K-Classic News 기자 | 제작자이자 연출가로서 3명의 감독과 함께 작업한 신작 '더 킬러스'로 돌아온 거장 이명세 감독의 전작들을 돌아보는 ‘이명세 감독전’이 11월 에무시네마에서 열린다. 이명세 감독은 1988년 영화 '개그맨'으로 본격 데뷔했으며, 1990년 박중훈, 최진실 주연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관객 20만 명으로 흥행을 이끌며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으로 떠올랐다.온라인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이후 1999년 개봉한 '인정사정 볼 것 없다'는 안성기, 박중훈 주연으로 90년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작품이 됐다. 그해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한 3개 부문을 수상했고, 서울 관객 6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과 평단의 찬사를 동시에 받았다. 2000년대 들어 발표한 두 편의 작품, '형사: Duelist'와 '엠(M)'은 한국영화 장르에 이명세라는 이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며, 오늘날에도 한국예술영화를 언급할 때 대표적으로 호명된다. 이명세 감독은 올해 영화 '더 킬러스'의 제작자이자 공동감독으로 극장가에 돌아왔다. '더 킬러스'는 김종관, 노덕, 장
K-Classic News 기자 | 고창군 작은영화관 동리시네마에서 오는 20~23일(4일간) 독립예술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2024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커뮤니티 시네마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고창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11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번 기획전은 크게 5개 분야, 15편의 영화가 30회 상영되며, 영화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이 3회 운영되며, 동리시네마 추천작으로는 황윤 감독의 ‘수라’, 헤더 월크 감독의 ‘크레센도’, 김지환·허민 감독의 ‘자우림, 더 원더랜드’가 있다. 이번 기획전은 모든 영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별도의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28일까지 나주정미소 작은미술관의 두 번째 전시 ‘경계의 시선-다국적 색채 展’이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의 정체성과 변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계의 시선-다국적 색채 展’은 전통 한국화의 고유한 기법과 재료를 바탕으로 시대의 변화와 현대적 흐름을 반영한 독창적인 작품들을 소개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총 5명으로 이탈리아 출신의 레마, 중국 출신의 목예림과 왕샤오난, 한국 작가인 유소연과 전민주가 주인공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에서 한국의 전통 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전통 재료와 기법을 활용해 나주의 자연, 일상, 역사적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이 한국화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통해 동양과 서양의 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나주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한국의 전통적 미감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며 각자의 예술적 언어로 나주의 자연과 일상을 그려
K-Classic News 기자 | 남구 신복도서관은 지난 13일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강당에서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김종원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남구 구립도서관 인근 접근성이 좋은 유휴 강의실을 활용해 지역 주민과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이슬아 작가와 6월 윤홍균 작가, 10월 정호승 시인 그리고, 11월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과‘부모의 어휘력’등 인문학과 자녀 교육을 주제로 20여 년간 100여 권의 책을 집필한 김종원 작가를 초청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따뜻함을 전하는 말하기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농축된 지혜를 주민들에게 전해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평소 자녀에게 마음과는 다르게 쌀쌀맞게 말할 때가 있었는데 바로 바뀌기는 쉽지 않을지라도 다정하게 말하도록 차근차근 노력하고자 한다.”며,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준 도서관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 운영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동
K-Classic News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 배다리도서관에서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교육의 하나로 비커밍맘 시즌2 갈라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비커밍맘은 임신‧출산‧육아를 소재로, 아이를 간절히 기다렸던 부부가 부모로 성장하는 과정을 다룬 공연으로, 이날 공연장에는 부모와 자녀, 예비 부모 등 시민 120여 명이 찾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볼 수 있어 좋았고 공감되는 내용도 많아 서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그룹 티아이오티(TIOT)가 발라드곡 활동으로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티아이오티(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는 지난 15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ENA 'ENA 케이팝업 차트쇼', 16일 MBC '쇼! 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새 디지털 싱글 'Take It Slow (테이크 잇 슬로)' 무대를 선보였다. 티아이오티는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선사했다. 지금의 계절과 잘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감성으로 무대를 꽉 채웠고, 한층 섬세해진 표현력과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로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티아이오티는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무대를 완성해 나가는 등 돈독한 팀워크로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멤버들은 탄탄한 가창력으로 곡을 완벽 소화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티아이오티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라디오 출연 등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유튜브 채널 Koreanet의 'K-POP STAR SHOWCASE (
K-Classic News 기자 | 가수 윤하가 서울에서 연말 콘서트 투어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윤하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4 연말 콘서트 ‘GROWTH THEORY(그로우스 띠어리)’를 개최했다. ‘GROWTH THEORY’는 윤하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이어온 총 20회의 릴레이 콘서트 프로젝트 대미를 장식하는 투어다. 지난 9월 동명의 정규 7집 ‘GROWTH THEORY’, 투어 전날인 이달 14일 7집 리패키지 앨범 ‘GROWTH THEORY : Final Edition(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발매한 윤하는 13개의 신곡 전곡을 포함한 총 23곡 무대를 탄탄하게 이끌었다. 또 360도 원형 및 돌출 무대를 통해 더 많은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윤하표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는 앨범 스토리를 옮겨온 공연 콘셉트와 어우러져 압도적인 몰입감을 안겼다. 7집과 리패키지 앨범에 소녀의 장대한 바다 여정을 풀어낸 윤하는 각 타이틀곡 ‘태양물고기’, ‘포인트 니모’와 수록
K-Classic News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23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다양한 '월간 생활문화' 공연과 체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성과공유회’와‘제천문화통통 DAY’를 메인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성과공유회’는 '생활문화 전문가 마스터 클래스 강연'을 시작으로 땅울림 풍물단, 힐링행복한시낭송회 등 9개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이 이어진다. ‘제천문화통통 DAY’는 지역 문화플랫폼 카카오톡채널 가입자를 대상으로 '도자기 장인과 함께하는 물레 체험'이 마련됐다. 사전 신청자 접수 결과 하루 만에 회차별 신청이 모두 마감됐으며, 체험은 센터 2층 예술산책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이달 30일까지 계속되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월간 생활문화'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9일 제21회 평택 청소년영상제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영상제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영상동아리 영상단RG가 주관하고, 평택 미디어센터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협력을 통해 전국 단위의 영상제로 진행됐으며, 총 45개 출품작 중 본선 8개 작품의 시사회 및 시상식을 운영했다. 이 날 수사은 대상에 JJ필름의 ‘매듭’, 최우수상에 이태양의 ‘끄트머리’, 흰바람벽의 ‘사랑 한 끼’, 우수상에 스크린플레이의 ‘도시락’, 안나친의 ‘안녕, 나의 친구’가 수상했으며, 입상에 나유진영화의 ‘어른어른’, MOVING의 ‘진실게임’, 스타트린의 ‘그들의 밤’이 입선했다. 대상을 받은 JJ필름은 “여름방학 동안 폭염주의보를 뚫고 땀 흘려 힘들게 만든영화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며, “또 함께 했지만 오늘 오지못한 드림온씬 식구들 너무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더 좋은 영상과 영화를 열심히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영상단RG 회장 김은성(한광여고 2학년)은 “영상제를 준비하고 운영하며, 또 한 번 청소년들의 영상에 대한
K-Classic News 기자 |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짝사랑 이야기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쌓았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새 싱글 '...l (닷닷닷)'의 공식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첫 번째 정규앨범 'Metamorphic(메타모르픽)' 이후 3개월 만에 새 싱글 '...l (닷닷닷)'으로 컴백한 스테이씨는 타이틀곡 'GPT' 무대로 또 한번 색다른 음악적 변신을 선보였다. 스테이씨는 한층 무르익은 팀 케미스트리와 현실감 있는 안무 구성으로 러블리하고 키치한 매력을 한껏 발휘했고, 재치 있는 화법으로 상대를 향한 진솔한 감정을 노래했다. 펑키한 리듬과 칠(Chill)한 사운드 위로 더해진 프렌치 하우스 감성 또한 스테이씨만의 차별화된 가을 무드를 전했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하트 포인트 안무는 매 무대 다채롭게 연출되어 보는 재미를 선사했고, 멤버들의 무르익은 연기력이 묻어난 퍼포먼스도 따라 하고 싶은 중독성을 유발했다. 특히 쉴 새 없는 동선과 안무에도 흔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