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7일 치매 예방 걷기 실천 및 치매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보건소 치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학생 등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수산봉에 새롭게 조성한 ‘함평천지 맨발길’을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평천지길 숲길 2.5km 중 황톳길 0.6km를 맨발로 걸으며 심신에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동시에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치매극복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군은 워크온(걷기앱)을 이용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4월 19일부터 5월 3일 기간 함께 운영해 많은 주민이 치매 극복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100세 시대에 치매는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사회 공동의 문제”라며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버리고 건강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충청북도는 사단법인 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제44회 충청북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4월 17일 11시에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생명누리공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 1부에서는 법정기념일인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장애인 장기자랑, 축하공연과 함께 도내 기관․단체 등이 꾸린 40여 개 부스마다 특색있는 전시 및 체험활동이 펼쳐지며 장애인의 날 화합의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올해 충청북도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명, 교육부장관 표창 4명, 충청북도지사 표창 46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장애인주간(4. 20. 장애인의 날부터 1주일)을 맞아 다양한 일정으로 도내 곳곳에서 25여 개의 풍성한 기념행사 및 캠페인 등이 전개될 예정이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장애인복지 예산은 매년 꾸준히 증액(’24년 158억 원, 전년대비 7.4%)시켜 왔으며, 충북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운영을 통한 장애인 재활 기반 강화,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북구 화명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대천마을학교, 맨발동무도서관, 대천천네트워크와 함께‘긴미끄럼틀 쌈지공원 만나는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자 및 지역주민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긴미끄럼틀 쌈지공원 리모델링 과정 보고, 보물찾기, 먹거리 나눔, 긴미끄럼틀 타기 인증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지역 태권도장을 초청하여 더 많은 어린이들이 긴미끄럼틀을 타고 공원 곳곳에 숨겨놓은 보물을 찾으며 즐거워했다. 그리고 어른들도‘화명2동 찾아가는 마을건강센터’부스에서 혈압측정을 하는 등 아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다 같이 즐기는 날이었다. 더불어 텀블러를 가지고 오는 주민에게는 시원한 매실차를 텀블러 가득 제공하고 다양한 간식이 든 간식꾸러미를 증정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전에도 앞장섰다. 신영규 주민자치회 회장은“긴미끄럼틀 쌈지공원의 개소를 축하하며, 앞으로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며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화명2동 주민자치회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순미 화명2동장은 “어린이들의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MZ세대 신체적, 정서적 치유를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2030 박물관클라쓰 '힐링 추구미'’를 5월 18일과 25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30박물관클라쓰’는 인천시 시립박물관이 2022년부터 기획한 이색 운동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매년 참여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2030’이라는 이름대로 박물관 방문이 적은 연령대인 20~30대를 공략하기 위해 친숙하고 재밌는 주제를 선정해 인문학 강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주제는 ‘힐링 추구미’로 ‘추구미’란 추구하는 이상향이라는 신조어다. 이번 강좌는 고민상담 전문가 장재열 강사의 ‘마음힐링’ 소통 강연과 아쉬탕가 요가 강사 허윤진이 진행하는 야외 요가 체험으로 구성된다. 싱그러운 5월, 바쁜 일상에 지친 청년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청년층들의 다양한 참여를 위해, 18일 커플요가와 25일 솔로요가로 각각 20명씩 모집한다. 모든 참가자는 사전 챌린지를 성공하게 되면 선물(운동용품)을 받을
K-Classic News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강원도립극단 2024년 정기공연 '가객 박인환'의 속초, 영월, 삼척, 정선 공연 티켓을 4월 17일 오후 2시에 티켓링크와 네이버를 통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김경익 강원도립극단 예술감독이 직접 쓰고 연출하는 '가객(歌客) 박인환'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에 돌아온 박인환의 영혼이 관객들에게 근현대사의 격동기 1945년으로 시간 여행을 제안하며 시작된다. 관객들은 파란만장했던 과거를 여행하며 삶의 가치와 의미를 되짚어 본다. 그동안의 공연과 다르게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공연장 전체가 무대가 되는 입체적인 무대를 구성했다. 특히 객석을 세 개의 존으로 나누어 객석마다 색다른 경험을 느끼게 하여 관객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인환 존’은 무대 위 이동하는 객석으로 96명의 관객을 싣고 움직이며 친밀거리에서 배우의 연기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앙계장 존’은 시인 김수영과 박인환이 대화하는 장면에서 관객이 소품을 이용하여 “닭”으로 출연한다. ‘가객 존’은 관객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도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양평 두물머리, 고양 한국항공대학교 및 화전마을, 가평 청춘역 1979 공원 일대 4곳을 역사·문화·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제안된 것으로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에는 김포시와 양평군 2개 시군이, 기존 관광콘텐츠에 대한 추가지원으로는 고양시, 가평군 2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각 6천만 원에서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김포시는 김포 북부 관광지를 돌며 해설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조강 에코 피크닉 프로그램’과 옛 할아버지강 ‘조강’의 스토리가 담긴 미디어콘텐츠와 애기봉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관광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평군은 대표 관광지인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생태자
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는 공연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고품격 합창 공연을 즐기는 ‘베란다 콘서트’를 2024년 4월 16일 오후 7시30분 용지아이파크아파트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립합창단 공기태 예술감독의 지휘로 ‘강건너 봄이 오듯’, ‘못잊어’, ‘홀로아리랑’, ‘시간에기대어’, ‘살다보면’, ‘소녀’, ‘영웅’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으며, 특별무대로 ‘한오백년’ 태평소 연주를 선보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창원시립합창단 기획공연 베란다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한국 합창과 대중음악을 야외무대에서 객석과 더불어 집 베란다에서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무대로 2020년부터 선보여 큰 호응을 얻어왔다.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베란다 콘서트가 바쁜 일상 속에 음악으로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가장 가까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김천시립미술관에서 2024년 지역 작가 초대전 ‘다시 돌아온 봄, 희망되어’ 이원순 작가 전시를 4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다시 돌아온 봄, 희망되어’에서는 봄을 주제로 한 회화작품 2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원순 작가만의 화풍으로 재해석한 봄날의 아름다운 꽃나무와 꽃밭을 그린 작품을 통해 전시장에서 꽃이 흩날리는 듯한 착각을 느껴볼 수 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다시 돌아온 봄, 희망되어' 전시를 통해 봄의 끝자락에서 한번 더 봄을 맞이하여 작품과 함께 예술적 사유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김천 작가들의 예술 활동 기회 제공 및 다양한 활동을 늘려갈 것이며 지역 친화적 미술관으로 발전할 것”이라 밝혔다. '다시 돌아온 봄, 희망되어' 전시는 김천시립미술관 2층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무료 관람으로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6일 16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16일)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한 것으로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완도군은 9일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KB 후원 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KB국민은행 호남지역그룹 노현주 대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주관하는 ‘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은 문화 소외 지역에 생활 밀착형 도서관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며, 올해는 완도읍의 도담도담 작은 도서관이 선정됐다. 지난 2018년 약산면의 진달래 작은 도서관 조성 이후 두 번째 선정이다. 사업 선정으로 완도읍의 도담도담 작은 도서관은 1억 5천만 원 상당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는다. 리모델링은 기존의 유휴 공간을 새로운 공간으로 구성하고, 원목 서가 및 책상, 안내 데스크 등을 교체하여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도서관 조성 후원금 지원,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서는 작은 도서관 조성 및 운영 지원, 완도군에서는 운영 인력 및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