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K클래식이 ESM 대한민국 소비자평가우수대상을 수상함으로서 K클래식 창립에서 12년의 평가를 마무리하고 제 2단계 도약과 비전을 선포한다. 이를 위해 수상 기념 콘서트를 K클래식 태동지인 양평 모지선 작가의 모모 갤러리에서 축하 콘서트와 선포식을 가질예정이다. (차후 공지) K클래식은 현재 37개국 110명의 지휘자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창작 칸타타 10편, 오페라 5편을 제작하면서 K클래식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는 평가를 이번에 받았다. K클래식 문화 소비자들과 직접 만난다 상품의 구매자인 소비자들의 평가가 내려진 만큼 맛을 보려는 K클래식 소비자들을 향해 본격적으로 나설 때다. 내수 시장 물론 해외 교류에 물꼬를 트고, 아티스트들의 작품 공유, 상호 방문 등으로 지구촌을 무대로 삼는 패러다임 전환을 기획할 것이다. 1차 시기(2012~2024)에 주력했던 K클래식 브랜드 만들기와 홍보에서 벗어나 제 2차(2024~)는 경영과 시장 논리의 도입이다. 기업은 물론 개인 역시 투자를 통해 경쟁력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생존에 설득력이 있지 않겠는가? 무투자 무이익, 선투자 고수익의 원리다. 이같은 마케팅으로의 전환을 소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이태리에 벨칸토가 있다면 한국엔 전통가곡이 있다. 벨칸토는 이미 세계 표준으로 적용되는 곳이 많다. 하지만 우리 전통가곡은 아직 지구촌에 소개가 덜 되었으나 이제 출발점에 서 있다. 그러니까 30년 전 김덕수 사물놀이가 앞장을 섰고 근자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뿐만 아니라 2022년엔 종묘제례악이 독일 4개 지역 투어 공연을 해서 독일 청중들을 감짝 놀라게 했다. 10 여분 기립 박수가 쏱아졌고 전 세계 생중계가 나가기도 했다. 요즈음은 다양한 국악기들이 나가서 호응을 끌고 있다. 이점에서 전통가곡은 아주 매력적이다. 한국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작곡가 이만방 교수는 20 여년 전에 독일에서 자신의 창작곡으로 정가를 했을 때 30분 넘게 했는데 앵콜이 쏱아져 이 곡을 다시 한 적이 있다며, 특히 독일에서 전통가곡은 인기가 높다고 했다. 따라서 이같은 세계 문화유산이 K클래식 브랜드와 동행하며 함께 세계에 나갈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열어가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러한 중심에 국가무형유산 가곡 예능 보유자 김영기 2024 공개행사가 있다. 6월 8일 오후 5시 민속극장 풍류에서다. 출연자는 가객 예
K-Classic News 탁계석 예술비평가 회장 | 정치권에서는 놈놈놈~ 시리즈가 회자 되고 있다. 세상이 흙먼지를 넘어 개울진창처럼 막말로 질퍽거리는 세태다. 어찌하다 이토록 품격 잃은 세상이 되고 말았을까? 경제는 성장하고 환경은 변했지만 사람 사는 도리나 도덕과 가치는 땅에 떨어졌다. 이러한 때에 실학사상의 태두이신 다산 정약용을 배우는 기회가 주어진다. 가뭄에 한줄기 소낙비요. 정한수 기도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아니겠는가! 그도 무료라니 더 없이 좋은 만남의 시간이 될 것 같다. 다산의 최고 권이자이자 단체를 이끌고 있는 박석무 (다산학자, 우석대학교 석좌교수) 이사장과 이병유 (한국학중앙연구원)가 강의한다. 기간 : 2023년 11월 24일(금, 14:00 - 17:00) 내용 : 청렴서약식, 특강, 다산일대기 영상, 다산 유적지(생가, 묘소) 견학 및 마재마을 탐방, Gallery Talk (실학박물관 견학) 등 대상 :인원 : 선착순 마감 (20명) 장소 : 실학박물관 강의실 및 남양주시 다산유적지 일원 *실학박물관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6 강사진 : 박석무 (다산학자, 우석대학교 석좌교수) , 이병유 (한국학중앙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보물을 실어 나르는 글로벌 문화 KTX가 필요하다 케이 콘텐츠 한류를 실어나르는 한국의 대표 KTX 열차가 아리랑 오케스트라입니다. 우리 것이 아무리 좋고 훌륭하다 해도 그것을 실어나르는 게 없다면 보물이 섬에 갇혀있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그 신기한 보물을 실어 나르는 열차가 바로 아리랑 오케스트라입니다. 우리의 소리, 우리의 정가, 우리의 판소리, 해금과 가야금 등, 우리 것을 세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려면, 먼저 우리가 보여주는게 순서입니다. 여기에 반응이 좋으면 모방하고 따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기업의 상품이 출시되기 전에 시제품을 만들어 돌리고 홍보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예술도 상품화가 되어야 살아 남기 때문에 이같은 방식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기업의 경영은 이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방식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것은 우리가 제일 잘 할수 있기에 우리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외국 오케스트라의 0,01%도 우리 음악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면 거꾸로 무한 시장이 광활하게 펼쳐있다고 보는 겁니다. 콜럼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했을 때 처럼 환타지를 갖습니다. 동시에 어디서 부터 어떻
우리 창작 명작들 세계에 알려야죠 지난 10년간 케이 클래식은 'K-Classic' 브랜드 알리기와 콘텐츠인 칸타타 작품 만들기에 주력해 왔습니다. 저의 대본으로 칸타타 9 작품이 만들어졌지만 역량있는 더 많은 작곡가들에게 손을 뻗히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그러나 각자 이미 많은 작품들을 써놓고 있는 상태이니까 마스터피스(Masterpiece) 명작들을 선정해 우리의 네트워크에 탑재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이 한꺼번에 되는 것은 없으니까 차근 차근 단계별로 정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따라서 케이 클래식이 어디에다 상품을 내놓을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K클래식 브랜드가 보통명사화가 되어 가는 초입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상품화 단계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최고의 가치를 유발할 수 있는 곳에 풀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대사관이나 외국인들이 집중하는 궁의 사교 무대에 소개하려는 전략입니다. 지난 26일은 100년 전의 우리 외교무대였던 덕수궁 돈덕전이 재건축을 통해 활동을 시작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미국 대사를 비롯해 각국 대사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이전의 청와대 영빈관 역할을 할 것이라 했습니다. 이같은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대사관은 물론
K-Classic News 탁계석 비평가회장 | 탁계석: 안녕하세요 노유경 교수님. 교수님은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 2023년 9월 11일에 독일 학생들을 데리고 진도에 있는 남도 국악원에 입소하시죠? 노유경: 안녕하세요 네 그렇습니다.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국립 남도 국악원(원장:명현)에서 실시하는 2023 해외 동포 및 국악단체 초청연수에 제가 인솔하는 "한글만세 2기"팀이 영광스럽게도 또 초청되었습니다. 올해도 아헨대학과 쾰른대학 학생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작년에 학생들을 데리고 한국에 오기 전에 학생들의 항공권 구입에 도움을 주고자 여러 단체를 섭외한 것으로 아는데 올 해 섭외된 단체나 협회가 있습니까? 아쉽게도 올해도 저희 학생들을 서포트 해 줄 단체나 협회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진도에서 2주간 머물고 학습하는 비용은 감사하게도 국악원 측에서 모두 서포트해 주십니다. 그러나 한국에 오는 항공권은 모두 자비로 구입해야 합니다. 코로나가 지나 현재 항공료가 많이 올랐어요. 학생들이 지불하기엔 벅찬 항공료라 주위 단체를 섭외해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2주간 (9월 11일 부터 22일 까지) 한국 문화 체험을 하면서 우리들이 함께 한 시간들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양평 K클래식 태동을 알리는 초당 이무호 선생의 축하 휘호 2023은 K클래식 미래 자산의 원년이다 2012년 10월 양평군립미술관에서 5일간의 뮤직페스티벌로 K클래식의 태동을 알렸습니다. 그 이전 8월 15일 모지선, 임동창, 탁계석이 비가 쏱아지는 광복절 날 문화독립을 하자며 K클래식으로 화두(話頭)를 던진 것입니다.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가 양평과 서울, 모작가의 창작 산실에서 이뤄졌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K클래식은 보통명사가 되어 언론 미디어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어 격제지감입니다. 이제 K클래식의 보다 실체적인 것, 작업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K클래식이 미래 자산이 되고, 기념관이 되는가. 그 원대한 프로젝트의 구상을 보여주면서 함께 만들어 가야 하는 단계와 목표에 도착했습니다.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못할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습니다. 당당한 생각을 다지면서 천천히 뜻을 모우고, 생각을 집중하고, 브랜드에 담금질을 해야 합니다. 공공에서 하기 힘든 것을 민간이 해낼수 있음을 알리는 것도 예술의 특성이 아닐까요. 모든 위대한 예술이 개인에서 나온 것이듯 그
K-Classic News 탁계석 K 클래식 회장 | 랭킹 1위의 영화 ‘밀수’를 보았다. 한국 영화가 쿼트제를 기반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에는 시나리오 부재였다. 기술과 자본의 원천적 한계가 늘 있었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극복이 되었다. 산업으로서의 투자가 있으니 고공행진이다. 이는 어느 분야랄 것 없이 전 분야에 우리의 역량이 잠재되어 있음을 말한다. 독창성과 솔로 작가 이름이 중요하지만 상품적 시각도 어떻게 이를 표출시키고 하나로 응집할 것인가? 1인 작가주의, 즉 혼자서 오늘의 발달된 관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겠는가. 멀티 한 스케일과 기술과 소재의 변화에서 완성도를 낼 수 있을 것인가에 솔직해져야 한다. 개인의 독창성과 작가의 이름이 중요하지만, 상품적인 시각에서 다시 살펴 보아야 한다. 그 변화의 진열대 앞에 우리 클래식에 서 있다 서울과학기술대 황순학 교수는 르네상스의 상업적 시각에 대해 말한다. “15세기 르네상스는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이 과학자. 인문학자, 예술가 등 여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후원하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피렌체에 다양한 분야의 이질적 집단 간의 교류가 이뤄졌고, 서로의 역량이 융합되면서 생긴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박일관 올댓 트레이더 대표 K클래식은 K 팝에 이어 신상품이다. 100년 넘게 수입 클래식에서 이제 우리 클래식을 수출해야 하는 때다. 오랜 서구 수입품 클래식에 이제는 우리 작곡가들의 발명품이라 할 수 있는 창작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누구보다 개척자의 부단한 실험과 어려움을 잘 안다. 그래서 이번에 '메디워트 7'이란 기능성 음료를 접하고는 효과를 보고 있는 분의 인터뷰를 싣는다. 흥과 신명이 담긴 K클래식도 건강해야 들을 수 있고 표현할 수 있다. 음악가나 예술가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이런 정보는 유익할 것이란 판단이다. 언제나 선택은 자유이고 그 선택이 새로운 길을 만들죠 탁계석 K클래식 회장: '메디워터 7'이란 어떤 음료입니까? 용기에는 무색. 무취. 무향, 깨끗한 물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박일관 올댓트레이더 대표: 유산균 음료인데요. 이게 지금 한 4년간인가 메디플러스 최이교 대표님께서 연구 끝에 만들어내셨죠. 최근에야 홍보가 시작이 됐습니다. 현재 저희는 몰랐는데 당뇨 카페가 있더라고요. 그 당뇨 카페의 회원이 24만 명이 된답니다. 근데 우리나라에 점차 당뇨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