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Kclassic 위촉 BEST 작곡가 대한민국의 달라진 국제적 위상은 우리를 뉴 노멀(New Normal)의 방향을 제시할 위치에 서게 했습니다. 오랜 서양 문화의 수입 구조에서 벗어나 수출로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때입니다. 뿌리 깊은 사대주의를 극복하면서, 우수한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예술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구촌 시민과 호흡하면서 한국 작곡가와 작품의 서양 음악사 편입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이에 K클래식 조직위원회는 창작자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홍보를 강화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이 되고자 합니다. 귀하를 'K클래식 위촉 Best 작곡가'로 선정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뜻을 나누고자 합니다. 프로필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B.M.) - 계명대학교 대학원 작곡과 졸업 (M.M.) - 독일 Leipzig국립음대 작곡과 졸업 (Konzertexamen) - 스위스 Bern국립음대 작곡과 (Diplom) - 오스트리아 Mozarteum University 작곡과 수료 (Grosses Diplom) - 동서대학교 문화예술공연학과 예술학 박사 (Ph,D) - 쪠퍼닉 란트슈필페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예술사를 선도해 온 미술을 만나야 빠르게 변신 농경시대, 산업화 시대, 정보화 시대, AI 디지털과 메타버스 시대로 세상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예술 장르 역시 변화를 급속하게 수용하면서 혼자서 발전해 왔던 예술이 통섭을 통해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는 필연적인 상황이 왔습니다. 클래식에서 어떻게 미술에 관심을 갖느냐?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예술의 장르 중에서 미술, 건축이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것을 우리는 예술사를 통해 잘 압니다. 음악은 항시 그 사조를 뒤따라 온 것을 서양 음악사에서 보았습니다. 이제 비단 음악과 미술의 관계뿐만 아니라 무용, 문학 , 사진, 영상 등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면서 융복합 콘텐츠를 생산해 내야 할 때입니다. 기존의 갤러리, 미술관 형태가 관객들의 유입에서 줄어드는 면도 있고, 모든 소비 패턴이 바뀌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일상의 소비가 이미 플랫폼을 중심으로 택배 또는 홈쇼핑으로 유통을 바꿔놓았습니다. 메타버스는 전기자동차처럼 신 개척 시장을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K클래식은 이같은 변화를 수용하면서, 미술품의 소비자들에게 쉽고, 편하게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강 건너 불빛이 더 아름답다 김한기 작곡 탁계석 작시 만나지 못해도 그리움의 강을 지나는 물결은 바람에 흔들리고 있으니 갈대는 외롭지 않다 하늘과 땅도 바라만 볼 뿐 첩첩히 둘러싼 산과 산 바다를 흠모해 달리는 산맥에게서 나는 보았다 하여, 너와 나 산처럼 떨어져 있다 해도 그리움의 메아리는 가슴에서 솟구쳐 뜨거운 열정으로 타리라 창공을 나르는 새들이 터 잡지 않고 살아도 아침 햇살과 저녁 노을을 쪼으며 어느 숲에선가 잠든다 강 건너 불빛이 더 아름다운 것을 이제는 알것다 이승과 저승이 경계가 없다는 것을 이제는 알것다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11월 7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 탁계석 회장, 최우정 서울대 교수, 김시형 명지대 교수, 이지수 서울대 교수 급변하는 사회 상황에서 학교에서 배우는 교육만으론 한계가 있기에, 현실에 적응할 현장과의 정보 공유, 다양한 네트워크에 의한 노하우 축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이 졸업 전부터 연동성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입니다. 지역이 창작 레지던스 공간 제공을 통해 향토적인 소재 개발을 하고, 댕댕이 왈츠 곡 만들기 등의 음원 사업으로 저작권을 가짐으로써 창작가가 지속 성장할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뉴노멀(new normal) 창작으로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는 K클래식이 대학과 협업하는 새로운 출발입니다. K클래식 광고 황순학 교수의 특강 '경영에 예술 결합해 부가가치 창출 ' 경영에 예술 접목한 황순학 교수의 특강, 큰 공감대 이끌어 내다! (kclassicnews.com)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 개인 병풍식 프로필 나열 효과가 얼마나 있을까? '여기가 좋겠네', 양평 국도를 가다 보면 1만원 한식 뷔페, 당시는 6천원에 출발한 저 가격대의 뷔페를 알리는 장소 이름이었다. 이게 변주해서 '여기 어때?' 팬션, 호텔 숙박앱으로 발전했다. 그러니까 가장 쉬우면서 기억할 수 있는 키워드 단어, 이것이 브랜드 네이밍의 힘이다. 하루에 각종 행사, 공연들이 수백, 수천 건이 일어나고 있다. 인터넷 포탈은 하루 2천건의 기사를 송출한다고 하니 가히 공장식 기사 가공의 정보 홍수시대다. 여기에 가짜 뉴스까지 흘러 다니니 소비자 혼돈도 가중된다. 때문에 콘서트나 연주가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아무리 프로필을 병풍철럼 늘어 놓고 국제 콩쿠르 수상했다고 자랑한다해도 설득력을 가질지는 모르겠다. 자기 만족이나 자기 최면은 가능하겠으니 그보다는 착각에 가깝지 않을까 한다. 대신 슈퍼스타인 조수미, 조성진, 임윤찬 등은 언론에 의해 재생산되는 구조이기에 그 분야의 사람이 아니어도 많이 안다. 이름 하나가 뜨는 게 천문학적으로 힘들다는 이야기다. 그렇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자기 브랜드화는 가능할까
똥개K-Classic News 탁계석 기자 |
K-Classic News 탁계석 비평가회장 | 자기의 분명한 캐릭터가 없다면 그것은 흉내이고 모방 문화거든요.문화가 약할 때는 동경심이 뭔가를 받아들여야 하는데 우리가 지난 60~70년간 근대화, 현대화, 서양문물을 받아들였잖아요.그 가장 중심의 역할을 한 것이 아카데미에요. 대학이에요. 선진문화를 배워서 가르치는 장소가 바로 대학이었거든요.근데 이제는 더 이상 배울 게 없어요. 이미 기술은 다 해봤기 때문에 그리고 다 표준화가 돼있기 때문에 학교가 경쟁력이 없어요. 그러니까 이제는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시대인 만큼 창안을 해내야 하기 때문에 과거문법으로 가르친 것에 대해서 더 이상 효율성이 없죠 . 그 성적표가 청년 일자리 없슴이 아닌가요. 인터넷 두드리면 모든 지식이 다 들어있고 실시간 움직이는데 대학이 얼마나 경직되어있냐 말이죠. 저 출산감소도 있지만 대학의 통폐합이 얼마나 더 버티는가를 경고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는 길은 복사본이 아니라 원본 만들기에요ㆍ우리가 가진 것,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게 뭐냐? 우리 원형 문화예요. 원형 문화, 우리의 전통문화, 이런 것들을 가지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만들어내야 하는데 엘 시스테마는 아르헨티나에서 출발한
K-Classic News 탁계석 비펑가회장 쳄발리스트 송은주 테너 박승희 고음악전문연주단체인 바흐솔리스텐서울과 오디오가이Audioguy, 리아뜨Lyart가 함께 기획/주관하여 2020년 시작된 종로고음악제는 서울의 가장 오래된 지역인 종로에서 국악과 서양음악의 접점을 찾으며 다양한 고음악의 장르를 무대에 올리는 축제입니다. 개막연주로 포르테피아니스트 최현영과 바리톤 박승혁이 슈만의 시인의 사랑을 무대에 올리고, 서도민요와 재즈의 만남을 구현해낸 앙상블 IF, 학구적이며 뛰어난 연주력으로 바로크 건반악기를 소개하며 연주자로 맹활약중인 쳄발리스트 송은주의 렉처콘서트, 바흐 솔리스텐서울 콰이어의 바흐프로젝트로 다양한 고음악의 세계의 모자이크를 이루었습니 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한 서울의 중심부에서 '고음악의 향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예술감독 박승희 <평론가 리뷰> 과다한 물량주의와 초 스피드 속도와 무한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피아노의 전신인 클라비코드는 우리에게 어떤 영감을 줄까? 먼 먼 과거의 소리를 기억해 내면서 서양음악사를 찬연하게 빛낸 바로크의 향연은 우리 클래식에서 잊어 버린 후 뒤늦게 찾은 보석이 아닐까 싶다. 왕의 궁중과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어디서나 목표의 확실성은 매우 중요하다. 목표가 있으면 의지로 언젠가 도달하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 많은 고통이 있다해도 고통은 생명력의 뿌리가 된다. Wherever you are, certainty of purpose is very important. If you have a goal, you will reach it someday with will. Even if there is a lot of pain in the process, pain becomes the root of vitality. 모든 것을 수용하고, 장르의 벽을 허물고, 융합하는 오케스트라 An orchestra that embraces everything, breaks down the walls of genres, and fuses 아리랑 오케스트라는 기존의 서양 오케스트라 구성과는 차별화된다. 콘텐츠가 다른 것을 담는다. 그 한국적 카테고리의 것을 모두 말할 수는 없으나 압축하면 '보자기 오케스트라'다. 형식과 규격화 보다 아주 자유스러운 한국형 오케스트라다. 모든 것을 창의적으로 수용하면서 국악과 양악은 물론 장르의 경계를 허물 것이다.
K-Classic News 탁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