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전통공연예술의 신명과 생동감, 깊이와 품격을 잘 녹여낸 '춤의 고을 고성사람들'이 완주를 찾아온다. 7일 완주군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춤의 고을 고성사람들'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오광대놀이 읽어주기, 보여주기, 소통하기라는 큰 주제 하에 탈을 벗고 명무 전 형태의 공연을 펼치고 오광대놀이 전문해설사의 참여와 해설로 지역민과 연계한 신나는 오광대놀이 한마당을 만든다. 고성 오광대의 연극 속 춤의 미학을 대중들이 쉽게 느낄 수 있도록 관객에게 다가가는 공연이다. 일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공모·선정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478석에서 230석으로 객석을 축소 공연할 계획이며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여수시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지난 6일, 여수문화홀에서 관광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사)여수시관광협의회 회원 및 관광전문가, 공무원 등 87명과 함께 관광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해 멈춤 없는 일상 회복을 위하여 머리를 맞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작년 9월에 있었던 사랑방 좌담회에서 건의되어 올해 처음 개최하게 되었으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우리 시 관광산업의 현실을 냉철하게 되돌아보고 발전 방안과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드코로나, 지속가능한 여수 관광 발전방안’을 주제로 전남대학교 김준호 교수가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이끌었다. 이어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 이부규 회장이 ‘맛과 친절로 만든 명품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를, 한영대학교 박선흠 교수가 ‘남도음식이 관광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목표대학교 김효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여수의 관광발전과 장기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사)여수시관광협의회 이순미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관광자원이 먼 미래세대에도 활용되게 하는 원동력이 되길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선도 전략인 한국형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7일에 ‘온라인 실감형 케이팝 공연장[코카(KOCCA) 뮤직 스튜디오]’을 개관한다. ‘코카 뮤직 스튜디오’는 중소기획사와 독립(인디)음악 공연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이를 한류 확산 핵심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온라인 공연 전문 스튜디오다. 콘진원은 지난 3월 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체육산업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림픽공원 ‘케이(K)-아트홀’을 새 단장해 지난 11월에 스튜디오를 완공했다. 가상 공연장, 실제와 똑같은 질감과 형태 재현, 실시간 연결 시 지연 현상 제거 등 최신 실감형 공연기술 구현 ‘코카 뮤직 스튜디오’는 온라인 공연 전문 스튜디오로서, 장비, 시설, 운영 인력 등 여러 면에서 일반 공연장과 차별화된다. 대면 관람을 위한 객석 대신 특수 효과 및 기술과 융합되는 가변적 무대, 공간 음향 장비, 인터넷 송출 시스템, 실감 공연을 위한 후반 작업 장비들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 인력이 운영과 제작을 지원한다. 특히 ▲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해 가상 공연장을 구현하는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8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영원한 판, 소리로 잇다」 특별전을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적극행정의 하나로 국가무형문화재 가운데 전통공연예술인 판소리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오랜 기간을 통해 다양한 변화를 겪으며 오늘날까지 우리 민족과 함께 한 판소리의 변천 모습과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것이다. 전시는 ▲ 1부 ‘함께해 온 판소리’, ▲ 2부 ‘열두 바탕에서 다섯 바탕으로’, ▲ 3부 ‘예술을 넘어 대중문화’로 구성하였다. 1부에서는 예로부터 전해져오던 우리 민족의 설화를 바탕으로 가락과 장단이 보태져 17세기에 시작되는 판소리라는 새로운 형식의 예술을 명창(名唱)과 고수(鼓手), 향유층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2부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연행되면서 열두 바탕에서 다섯 바탕으로 변화되는 과정, 예술로서의 판소리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정서 및 판소리 문학에 대한 내용을 전시하였다. 3부는 20세기에 시작되는 극장 공간과 음반문화와 함께 판소리가 보다 대중화되는 다양한 양상,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문화재청은 12월 7일 오후 2시 대전 호텔ICC(아이씨씨)에서「2021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한다. 문화재청의 지역 밀착형 ‘생활 SOC’(Social Overhead Capital, 사회간접자본) 사업의 하나인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은 ▲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해하기 쉬운 문안, ▲ 국민이 알고 싶은 정보 중심의 유용한 문안, ▲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를 이야기로 반영한 흥미로운 문안을 목표로, 올해 전국 750여건의 문화재(국가지정문화재 230여건, 시도지정문화재 520여건)에 설치된 약 1,200여 개의 안내판을 알기 쉽고 보기 쉽게 개선했다. 이번 시상식은 ▲ 2021년 정비사업 추진성과 공유, ▲ 우수사례 시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우수사례는 전문 평가위원회에서 사업집행의 충실도, 안내문안 완성도, 사업추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와 담당자는 안내판 개선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점(기관·개인 각 1점), 문화재청장상 6점(기관 3점, 개인 3점)을 각각 수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해외 잠재관광객의 방한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12월 8일 오후 6시, ‘한국 관광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콘서트[케이-바이브 페스타(K-VIBE FESTA), 이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전 세계인 누구나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과 ‘제페토’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 디제이 공연, ▲ 춤 공연, ▲ 케이팝 콘서트, ▲ 한국 관광 이야기쇼, ▲ 세계 청년층[엠제트(MZ) 세대]을 위한 메시지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인 안현모 씨와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알리’역으로 인상적 연기를 펼친 아누팜 트리파티 씨가 진행을 맡는다. 확장 현실(XR) 기술을 적용한 콘서트로 손에 잡힐 듯 실감 나는 경험 선사 이번 콘서트에서는 ‘디제이(DJ) 레이든’이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객의 흥을 먼저 돋우고 문체부 황희 장관이 축하 영상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주역 ‘라치카’팀이 열정적인 춤으로 무대를 압도하고, 웹툰 '여신강림'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2월 3일, 여주시 도예명장 심사위원회에서 서면 및 실기심사를 거쳐 도유가 문찬석 작가를 여주시 제9호 도예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예 명장과 기능장을 선정하기 위해 여주시에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30년 이상 도자 산업에 종사한 도예인을 대상으로 8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80일간 공고 하여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류를 접수하였으며, 이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12월 3일 도예 명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위원회에는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등 도예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7명이 포함됐다. 문찬석 작가는 1970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1987년 도자기에 대한 일념하나로 여주에 정착했다. 당시 오학리(現 오학동)에 운영되었던 은성도예에서 도예가의 길을 시작한 이래 30여년간 전통 도자 계승과 발전에 힘쓴 문찬석 작가는 영예로운 도예 명장의 자격을 얻게 되었다. “물레성형, 도화, 조각 등 다양한 전통 도자기 제작기법을 원만히 수행한다”는 심사평을 받은 문찬석 작가는 전국 공예품대전 장려상, 전주 전통공예전국대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구리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 뮤지컬 제작사 (즈)아츠온과 공동제작한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이 지난 12월 3~4일, 여주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여주세종, 구리, 오산문화재단과 ㈜아츠온이 약 1년여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10월 구리에서 첫 선을 보였다.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 수록 도서이자 2010년 첫 출간 이후 60만부가 팔리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김리리 작가의 원작을 무대로 옮겨, 독자인 아이들과 부모들의 기대감 속에 3개 도시, 9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작품은 부정적인 아이 ‘만복이’, 잘하는 것도, 잘 되는 것도 없는 아이,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중심으로 친구와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를 들여다보며 타인을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탄탄한 원작의 스토리에 제작사 ㈜아츠온을 비롯 뮤지컬 '아랑가' 작가 김가람, '알사탕' 연출 홍승희, '윤동주 달을 쏘다' 음악감독 이경화, '레드북'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2월 7일, 10일‘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극 '벨벳 토끼'와 '제돌이의 꿈'을 세종국악당에서 진행한다. 12월 7일에 진행될 국악 음악극 '벨벳 토끼'는 영미권의 고전 명작 도서 ‘The Velveteen Rabbit, How toys become real?’을 전통연희, 판소리, 민요 등 한국의 전통 예술로 표현하고 상상력을 더해 흥미롭게 재창조된 작품이다. 주인공의 애착 인형인‘벨벳 토끼’가 아이를 위로하며 장난감이‘진짜’가 되는 이야기로 일상 속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애정과 공감력을 길러주는 국악 음악극이다. 12월 10일에 만나는 어린이 뮤지컬 '제돌이의 꿈'은 어린이 추천 도서‘바다로 돌아간 제돌이’를 재해석해 뮤지컬화 하였다. 제주도의 푸른 앞 바다, 무리를 지어가며 살아가는 남방 큰돌고래‘제돌이’는 어부들이 쳐놓은 그물에 걸려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이별해 4년 동안 좁은 수족관에 갇혀 돌고래 쇼를 하는 힘겨운 시간을 겪는다. 이런 제돌이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상호의지, 존중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제27회 경기국악제 축하공연이 오는 12월 8일 오후 5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경기국악제는 지난 1994년 ‘국악의 해’를 맞아 국악의 계승발전과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국악 인재 발굴 및 신예 국악인의 등용문으로서 자리 잡았다. 12월 7일과 8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치러지는 경기국악제는 7일 민요, 전통무용, 기악 등 3개 부문에 대한 명인부 예선을 시작으로 일반부와 학생부 영상심사를 거쳐, 8일 명인부 본선과 결선 대면심사 후 오후 5시부터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경기도와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에서 주최한 이번 공연은 방송인 조영구 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경기명창 김영임 국악인,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5호 포천 메나리 보유자 김영오 소리꾼, 트롯자매 이송연, 이지원 자매, 이미희 무용단, 국악실내악단 비상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국악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국악 공연이 될 것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