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문화유산 이동형체험관’이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강원지역(춘천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디지털문화유산 이동형체험관’은 디지털 소외지역과 소외계층의 문화 사각을 해소하기 위하여 디지털문화유산 교육·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형 체험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정식운영 중이며 1회차 수원시(수원화성, 10.2.~10.10.), 2회차 목포시(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10.22.~10.31.)에 이어 마지막 3회차를 춘천시(애니메이션박물관, 11.12.~11.21. 10:00~18:00)에서 개최한다. 이동형체험관은 디지털영상관과 실감체험관 총 2개관으로 운영한다. ▲ 디지털영상관은 3면영상(5종)을 통해 문화유산 현장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고, 공연자와 관람객이 상호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공연·강연(4종)을 즐길 수 있다. ▲ 실감콘텐츠관은 첨단 디지털기술로 구현된 문화유산 가상체험(VR 6종)과 증강현실(AR 3종) 등을 통해 남해안일대 공룡화석지 등을 살펴볼 수 있어 시공간을 넘나드는 문화유산 디지털체험을 할 수 있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연천수레울팝스는 10일 연천군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연주 및 밴드 공연 활동을 진행했다. 연천수레울팝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으로 연주 및 공연 활동을 하지 못해 소규모로 연습을 이어오다 이번 완화 조치로 공연활동을 재개하며 고대하던 대상자를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올해 연천군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음악이 흐르는 그곳에 행복이’ 활동이다. 연천수레울팝스는 연천군 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상으로 공연 활동을 진행한다. 박광천 연천수레울팝스 회장은“멋진 곡으로 듣는 대상자로 하여금 행복하고 즐거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오케스트라 연주 및 밴드 연습을 이어왔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공연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전주 객리단길이 댄스,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청년 창업가들의 플리마켓으로 채워진다. 전주시는 다가오는 주말인 13일과 20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고사동 옥토주차장 옆(전주객사2길 47~전주객사2길 73) 190m 구간에서 ‘객리단길 걷고 싶은 거리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 운행을 통제하고 사람과 문화로 채우는 ‘걷고 싶은 거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 문화기획단과 상인, 주민들이 함께 △문화공연 △플리마켓 △플레이존·휴식존 △트릭아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문화공연의 경우 뮤지컬 공연부터 댄스 퍼포먼스, 버스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청년창업가들은 우드테이블 35개를 길거리에 깔고 전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들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연다. 또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과 휴식존, 캐리커쳐 체험부스,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트릭아트 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행사 현장 양쪽 끝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오전 10시부터 교통을 통제하고, 진입로 양쪽에는 손세정제와 위생관리 물품도 비치하기로 했다. 전주시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하남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2일 덕풍전통시장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 '하남 시내버스 타고 문화여행 가자' ‘덕풍트롯왕’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하남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삶과 문화가 공존하는 덕풍전통시장은 매달 끝자리가 4일·9일이 되는 날에 크게 오일장이 열린다. 장날이 되면 신도로와 구도로 사이 약 500m의 거리에 각지에서 온 상인들의 좌판이 사람들을 맞이한다. 판매하는 품목도 청과물, 먹거리, 농산물, 식물, 잡화 등으로 다양하다. 장이 열리지 않는 날에도 항시 운영되는 150여개의 상설매장이 하남시민의 일상을 책임지고 있다. 덕풍트롯왕 행사에는 하남시립합창단(중창) 축하공연과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명창 박윤정, 하남시 지역가수 김선미 트로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덕풍전통시장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와 시장 소상공인 및 일반시민 대상 ‘가수왕 선발대회’(본선)도 준비되어 있다.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사업은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 및 문화 향유 격차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21년에는 23개의 시·군의 5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제45회 남명선비문화축제의 마무리를 기념하는 축하공연이 오는 13일 오후 3시30분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열린다. 산청군과 남명선비문화축제위원회는 ‘위드 코로나’ 여건에 맞춰 남명선비문화축제 주제공연과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의 첫 무대는 경남 대표 전문예술단체 극단 큰들의 마당극 '남명’이 장식한다. ‘남명’은 위대한 스승 ‘남명 조식’ 선생의 이야기를 알기 쉬운 마당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조선 중기 실천성리학자로 꼽히는 남명 조식 선생은 ‘학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맑게 하고, 배운 것으로 사회적 정의를 실천’해야 함을 강조하고 그 자신도 그런 삶을 살며 제자들을 양성했다 직접 작사 작곡한 전통음악으로 수준 높은 국악공연을 선보이는 창작 국악팀 '더미소'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인기가수 축하공연은 지역 가수인 이태환을 비롯해 개그맨 트롯가수 ‘상호상민’, 트롯전국체전우승 진해성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국악 트로트와 팝핀 댄스의 콜라보를 선보이는 박애리&팝핀현준도 등장해 축제 분위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접종완료자와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서울시 서울기록원은 서울을 기록하는 시민을 위한 축제 '2021 서울기록페어'를 11월 12일~13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서울기록페어'는 서울기록원이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는 기록활동 네트워크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서울의 기록, 기억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021 서울기록페어'에서는 기록강연, 기록활동 네트워크 세션, 기록다큐 상영, 기록활동 전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선언」,「대서울의 길」의 저자 김시덕 작가(12일),「기록하기로 했습니다」의 저자 김신지 작가(13일)의 강연을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일상기록의 가치와 실천에 시민들이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서울기록원과 네트워크를 맺은 기록활동가들이 서울을 무대로 활발히 기록 활동을 펼쳐나간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은평상상, ▴시민방송RTV(12일), ▴오늘공동체, ▴권순원 활동가(13일)가 참여한다. 서울기록원이 ‘19년부터 시민기록 수집의 일환으로 제작한 다큐멘터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8일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4층 다목적강당에서 ‘신나는 예술여행’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술여행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올해 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복지사업인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운영하게 된 것. 이날 학교 밖 청소년들과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50여분간 진행된 극단 ‘비밀기지’의 연극 '환한밤'을 함께 관람한 후 배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 인해 문화예술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소외계층인 학교 밖 청소년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에게는 잊지 못할 시간과 소중한 경험이 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여러 차례 행사가 취소돼 우울감에 빠져있던 학교 밖 청소년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충천시키는 기회가 제공되기도 했다.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이후 심심했는데 마침 가까운 센터에서 연극을 관람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연극배우들의 연기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는 것이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꿈드림 관계자는 “코로나와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안성시는 9일 보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보개면민 70여 명을 초청해, 시정에 대해 주민과 소통하는 ‘제2차 정책공감토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공감토크 행사에서는 이장, 주민자치위원 및 각 주요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경과 보고, 김보라 안성시장의 시정 브리핑,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개면은 ‘불현~남풍간 도로확포장 신속 집행’ 등 장기간 진행 중인 도로확포장 사업이 많아, 주민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장 및 사회단체장들이 앞장서서 신속한 사업 집행을 요구하고 있고, 시에서도 상급기관과의 협의 및 예산확보 등 적극적으로 검토 및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우천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주민의 관심이 많았는데, 시장과의 1:1 대화를 통한 건의사항 등의 의견 수렴은 각 관련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한 후 신속히 답변할 것을 약속함으로써 참석자들이 크게 만족해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간 안성시는 모든 분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추진성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시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남북한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미술·사진 전시회가 전주에서 펼쳐진다. 전주시와 전국 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은 9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다시 시작하는 남북합의 이행! ‘약속’ 전시회의 개막식을 가졌다. 다음 달 1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6·15남북공동선언과 10·4선언, 4·27판문점선언, 9·19평양공동선언 등 남북 간 약속과 우정을 담아 마련된 것으로, 수원시와 광주광역시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백두산과 한라산의 만남 △약속 아카이브 △우정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돼 북측 작가 3명을 포함한 9명의 예술가가 참여한 2~5m 크기 회화 13점과 설치 미술품 1점, 미디어 작품 1점, 남북 정상 간 주고받은 선물 및 선언문 등의 아카이브 자료가 선보이게 된다. 특히 백두산과 천지를 그려낸 강훈영, 정현일, 박동걸 평양미술대 교수들의 작품 10선을 확인할 수 있는 ‘백두산과 한라산의 만남’ 세션의 경우 북측의 백두산과 남측의 한라산 작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큰 걸음을 내딛는 삼도교류전이 경상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의 구미, 아산, 남원이 남원백두대간에서 만난다. 어느덧 32년의 역사를 지닌 미술행사가 지리산을 마주하는 남원백두대간에서 11월 10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남원지부 주최하고 남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3개 지역 미술협회 회원 100명이 참가해 회화, 공예, 조각 등 작품 100점을 선보이며, 본 행사의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11월 19일(금) 공연할 예정이다. 삼도교류전은 서로 다른 지역 문화예술인의 소통과 교류의 장인 삼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로서 지역 간의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문화예술 공간의 제약을 최소화 하고 남원시가 운영하는 공간을 공유해서 지역예술계에 ‘슬기로운 문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추진으로, 삼도의 서로 다른 지역 문화예술인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써의 역할과 예술로서 지역 간의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시민들에게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