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전주시와 (사)전주시중소기업연합회는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노사화합 한마당을 개최한다. 당초 중소기업 노사화합한마당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 기(氣)살리기를 목적으로 중소기업 제품홍보 및 현장판매와 노사화합을 위한 부대행사로 전주역 앞 첫마중길 등에서 매년 진행돼 왔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소규모 역량강화 교육과 콘서트 등으로 대체해 추진된다. 역량강화 교육의 경우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과 김누리 현 중앙대학교 교수 등이 강사로 초청돼 한반도 평화 의미, ESG 평가절차 및 유의사항, 자본주의를 넘어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등을 주제로 현재를 바탕으로 한 미래를 전망해보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23일은 아름다운 컨벤션웨딩 1층 펠리시타홀에서, 16일과 26일은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기술교육동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노사화합 한마당의 메인행사인 코로나극복 희망콘서트와 근로자 장기자랑 등은 오는 25일 그랜드힐스턴호텔 5층 그레이스홀에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화합을 이끌 예정이다. 전주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완주군 상운리 고분군은 대한민국 역사 전개상 마한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이라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또 지정문화재의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충분한 만큼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도지정문화재 지정’과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중장기적으로 국가지정문화재로의 전환을 검토해 볼만 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승옥 전북대 교수는 11일 오전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북 마한의 시작을 알리다’ 공동학술대회에서 ‘완주 상운리 마한 분구묘의 특징과 학사적 의의’에 대한 기조강연에 나섰다. 김 교수는 상운리유적 분구묘와 관련해 △마한 역사의 성립과 형성, 발전을 모두 담고 있는 분규묘 유적이자 △마한 분구묘의 최대와 최고를 자랑하는 유적 △마한 동산(動産) 문화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유적 △마한 소국 중 가장 강력한 ‘철의 왕국’ 중심지였을 가능성 등 여러 성격과 학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김 교수는 “상운리 분구묘는 공간적으로 치밀하게 기획된 공동묘지로, 당시 마한사회의 모든 측면이 압축돼 있는 ‘고고학적 아카이브’이다”며 “좀 더 압축해 표현하면 대한민국 역사 전개상 마한 문화를 대표하는 ‘표지’이자 ‘아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성북구는 11월 12일~1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성북동을 중심으로 성북구 곳곳에서 2021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을 개최한다. 제13회를 맞이하는 이번 누리마실 축제는 코로나가 완전하게 종식되지 않은 여파로 기존 대규모 운집 형태의 축제가 아닌 온라인과 소규모 문화예술행사를 성북동을 중심으로 성북 곳곳에서 펼쳐지는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그래, 함께 살 궁리’라는 주제로 이웃을 돌보는 감각을 되살리고 배려와 이해, 포용의 태도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공감을 나누는 전시, 공연,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코로나 이전처럼 맛있고 다양한 요리를 현장에서 즐길 수는 없지만, 멕시코, 베네수엘라, 콜로비아, 과테말라, 케냐 대사관과 헝가리문화원에서 참여하는 각국의 음식으로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실내에서 사전예약 형태로 진행된다. 요리를 주제로 한 독립영화 상영회,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 놀이 체험, 비건요리, 면을 재료로 하는 각국의 요리문화를 볼 수 있는 도서전시 ‘이런면, 저런면’까지 다양한 음식 주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뿐만 아니라 지역예술인, 지역가게, 문화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지난 6일 성북구 장위3동 장위래미안 포레카운티아파트에서 아나바다장터와 발코니음악회가 열렸다. 아파트 공동체활성화사업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 주민 100여 명이 참석, 큰 호응을 보냈다. 숲속마을봉사단이 주관한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중앙분수대 주변에서 30여 명의 주민이 저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싼 값에 판매하며 아나바다 장터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발코니 음악회에서는 클래식 4중주의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와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주었다. 이밖에도 요가, 취미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많은 가족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운영됐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일영 성북구의장, 김성동 장위3동장이 참석, 행사 관계자인 입주자대표 임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행사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장위포레카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해주신 최종오 입주자대표 회장님, 함옥란 공동체 활성화 단체장님 등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주민들이 화합하는 공동체 한마당을 아파트 중앙분수대 티 하우스 공간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3일 12시부터 18시까지 오산장터광장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오-마켓’을 개최한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의 사회적경제 대표기업들과 오산장터에 위치한 오산창작예술촌 작가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사회적경제 제품 및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제품 판매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운영 중인 7개의 국공립어린이집과 장애인활동 및 가사간병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오산돌봄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홍보를 통해 오산시 돌봄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오산시 사회적경제 협의회는 이번 나눔장터에서 오산시 사회적경제 공동캐릭터인‘오까미’를 활용한 각 기업별 제품을 통해 협력과 연대의 힘을 나타내고 시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올해 6월 기준 105개소로 (예비)사회적기업 24개소, 마을기업 10개소, (사회적)협동조합 71개소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홍성군은 근대 한국화의 거장 고암 이응노의 삶을 재조명한 연극 ‘사람이 평화여!’를 무대에 올린다. 군은 2021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극단 홍성무대와 함께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오후 4시 광천문예회관에서 ‘사람이 평화여!’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1년 홍성역사인물축제 올해의 대표 인물로 선정된 고암 이응노의 삶에 대한 궤적을 좇아, 오직 예술을 통해 조국을 동경하던 인간 이응노의 예술정신을 재창조했다. 특히 옥살이를 하면서도 인간의 내면적인 고통과 갈등을 작품으로 승화시킨 감옥이란 장소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극적 공간으로 구축하여 표현한다. 광천문예회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좌석 배치,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심콜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며, 관객 수는 99명으로 제한되고 관람료는 무료다. 신주철 광천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시기에 극단 홍성무대가 준비한 연극이 군민 여러분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광천문예회관은 극단 홍성무대와 함께 충남문화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광물전시체험관 ‘광명동굴 보물탐험’에서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물찾기 이벤트는 포클레인을 이용해 모래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이벤트로 광물전시체험관 입장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물을 찾는 사람에게는 광명동굴 캐릭터 인형, 광명동굴 입장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며, 일 50개 한정으로 진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가족들과 함께 광명동굴에 방문하시어 보물찾기 이벤트와 함께 단풍놀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동굴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동굴 대표전화와 광명동굴 홈페이지 및 광명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진례면 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축제는 '김해분청도자기에 희망을 담다'를 주제로 관내 80여개 도예업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도예명장들이 빚어낸 우수한 작품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6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자기명품전, 테이블웨어전 등 특별전시와 도자기경매 등이 진행되며 지역 도예인들의 개성 있고 특색 있는 작품을 감상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도자기와 생활 자기들을 구입할 수 있는 전시판매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조류인플루엔자, 코로나19로 2018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여서 침체된 지역 도자업계가 모처럼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 환경보존을 위한 ‘No 플라스틱’ 캠페인과 친환경제품 홍보관을 설치해 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제품 사용을 권장하고 홍보한다. 방문객들이 플라스틱 용기를 가져오면 친환경 도자기컵과 접시로 교환해준다. 허성곤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맞물린 중요한 시점에서 치러지는 만큼 철저한 방역이 최우선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개인 방역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김해시는 11일 저녁 7시30분 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김해시립합창단이 출연하는 코로나 극복 시민콘서트 ‘Bravo 김해우린 가수다’를 개최한다. 시립합창단은 이날《거위의 꿈》,《Nessun Dorma》,《찐이야》,《님은 먼곳에》,《붉은 노을》,《사랑의 트위스트》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대중적인 15곡을 선보인다. 수준 높은 전문 성악인으로 구성된 김해시립합창단은 1991년 창단 이래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온 경남의 대표 합창단이다. 특히 1990년대 후반부터 8개의 음반을 출반했으며,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오페라, 특별연주회, 청소년음악회, 지역순회음악회,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4월에는 김해시립합창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8대 최인환 지휘자를 영입하여 합창음악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더욱 탄탄한 기획력과 단합된 모습으로 합창음악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김해시립합창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콘서트인 만큼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힐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는 문화생활에 제한이 많은 사회적 배려대상자(장애인)를 대상으로 11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문화행사를 펼친다. 먼저, 11일에는 부천 혜림학교 학생 36명을 대상으로「해설과 함께하는 정전 모형만들기 체험」행사를 2회(오전 9시 30분/오전 10시 20분)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17일에는 ‘행복공감(장애인보호시설)’의 근로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왕실 ‘효’ 문화이야기」행사를 2회(오전 10시/오전 11시, 회당 15명)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1일 행사에 참가하는 부천 혜림학교는 장애를 극복하고 자활인으로 살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1977년 설립된 장애인 특수교육기관이다. 혜림학교 학생들은 교실에서 해설사가 들려주는 종묘 이야기 영상과 ‘종묘를 만나다’ 영상을 시청하고, 정전모형 만들기 체험을 통해 역사 속 선조들의 지혜와 통찰을 느끼고 평소 접하기 힘든 종묘의 곳곳을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7일 행사에 참가하는 ‘행복공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통해 재활·사회 적응훈련·직업훈련·보호 고용 등을 제공하기 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