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5일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나는예술여행-시흥예술단 흥으로! 춤으로! 예술로! 공연을 진행했다.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과 문화 양극화 해소를 위해 많은 예술단체가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께서는 “오랜만에 복지관에 방문해서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즐거운 공연을 즐기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범 관장은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문화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관심은 물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거제시는 2014년부터 시청사 1층에 전시 공간을 확보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작은 전시관’을 8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작은 전시관’은 320회 정도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었는데 단체나 개인들의 창작활동의 전시창구뿐만 아니라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큰 호평을 받아 왔다. 시청사 도란도란 문화쉼터에 마련된 ‘작은 전시관’은 작품 20~30여 점을 1주일간 전시 가능하며 대형 멀티비전과 이젤도 무료로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 단, 작품전시 및 관리는 직접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취미활동과 연계해 창작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작품 전시를 통해 이들의 창작 욕구를 높이고 시민들도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도란도란 문화쉼터를 계속 공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수원시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을 시작으로 내년 1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코로나19로 지친 ‘매탄4동 주민 & 직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Wishing Tree 이벤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직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블루를 이겨내고, 사라져가는 이웃 간 정(情) 문화를 되살려보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행사기간 동안 동 청사 내 민원실 곳곳에 크리스마스 테마소품들을 배치하여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주민 & 직원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Wishing Tree (소원나무) 이벤트’는 크리스마스·새해 소망 등을 적은 메시지카드를 작성하여 트리에 걸어보면서 행복한 새해를 꿈꾸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벤트로 관내 주민과 직원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메시지카드는 1인당 1개씩 무료 제공된다. 또한 올해 3월 개관 후 매탄4동의 명소로 자리잡은 산드래미 쌈지도서관에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각종 도서들을 비치하여 자연스러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매탄4동은 이번 겨울 책 내음 가득한 인문학 마을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혹 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서울시가「2021 서울미래유산 인생사진 공모전」의 선정작을 12.1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9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그 중 ‘길상사’를 담은 신승희 님의「기도」를 포함한 1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19일까지 공모전 작품 접수를 받았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작품의 활용성, 독창성, 작품성 등을 심사해 총 14개(대상1, 최우수상3, 장려상10)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서울미래유산 사진 공모전」은 올해로 5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과거에서 현재까지 서울의 추억을 켜켜이 간직한 미래유산을 담은 사진들을 선정하여 시민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대상으로 선정된 신승희 님의 「기도」는 길상사에서 아침 햇살을 배경으로 시민이 기도하는 모습을 균형감 있게 표현하여 일상 속 미래유산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강이령님의 「그해, 1960년」은 4.19 민주묘지에 안장된 희생자들과 나누는 교감을 사진을 통해 표현하였으며, 나기환님의 「경춘선 폐철도의 겨울」은 포근한 눈이 내리는 화랑대역의 설경을 담아냈고, 전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혼자 사는 게 유일한 조건인 미스터리 하우스 ‘1인분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다섯 청춘남녀의 좌충우돌 홀로서기를 그린 서울시 웹드라마 '1인분 하우스'가 12월 1일 17시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총 8부작(1편당 10~12분)으로 17일까지 주 3회(월·수·금 17시) 업로드 된다. 서울시는 청년 1인가구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청년들이 혼자 살면서 겪는 일상 속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MZ세대에게 친숙한 웹드라마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1인분 하우스' 대가족 틈에서 독립을 꿈꾸던 대학신입생 ‘유노을’이 1인 전용주택 ‘1인분 하우스’에 새로 입주,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청년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1인분의 삶, 1인분의 행복, 1인분의 자유를 누리면서도 갈등과 오해, 소통과 화해를 거듭하며 진정한 이웃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달콤한 로맨스와 함께 간담 서늘한 미스터리 속 반전도 숨어있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매회 차 에피소드에 맞춰 가수 변진섭의 대표곡들을 OST로 감상하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12월 1일부터 6일까지 13시~20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문화공간 삼육빌딩에서 도시문화LAB [IN:동대문 업글인간] 전시회를 개최한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청년예술인의 창작역량을 개발하고 예술 활동의 지역 연계 및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서울문화재단의 공모사업으로 도시문화LAB [IN:동대문 업글인간] 사업을 운영해왔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경계 허물기, 성장, 도시 재해석’이라는 주제아래 청년예술인 5인을 선정해 동대문구의 문화, 역사, 공간 등 지역 탐색 과정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청년예술가들이 동대문구를 문화적으로 재해석하는 지역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청년예술인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선농단, 전농동 부군당, 청량리 부흥주택 등 동대문구의 주요 장소를 탐색하며 동대문구가 흘러온 시간과 공간, 경계와 벽 등 ‘문’을 중심으로 다층적인 해석을 담아 작품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청년예술인들이 준비한 5개의 작품▲우리나라 최초 계획 주거단지 홍릉주택과 청량리6구역 일대 거주민과 함께 희망을 이야기하는 김민혜의 '청량리 6구역_홍릉지구 대파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문화재청은 한국건축역사학회와 함께 ‘21세기 역사문화도시, 그 맥락과 발전 전략’을 주제로 오는 12월 2일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재청과 한국건축역사학회 유튜브에서도 생중계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를 포함한 유럽 각 지역 역사문화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관련 정책, 제도 등을 상호 비교하여 역사문화도시의 개념을 더 명확히 정립하고, 합리적인 보존·관리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술대회는 ‘국내외 역사문화도시의 관련 제도 비교’와 ‘국외 역사문화도시의 발전 전략 비교’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주제발표에 앞서 역사문화도시의 개념과 기준(조인숙, 이코모스 국제역사구조수리보존위원회 부회장)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이 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 ‘역사문화도시·공간·마을’의 상호관계 및 법제화 방향(정상우, 인하대학교 교수), ▲ 한국과 중국의 역사도시 및 역사문화환경 관련법의 비교(이정아, 한양대학교 에리카 겸임교수), ▲ 한국과 일본 역사문화도시, 역사경관, 고도 등 관련 제도의 비교(서동천, 국립목포대학교 교수)에 대한 발표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경복궁 발굴ㆍ복원 30년사(史)를 돌아보는 「고궁연화古宮年華, 경복궁 발굴·복원 30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의 법궁(法宮)이었던 경복궁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연간 천만 명이 찾는 생명력 넘치는 문화유산으로 거듭나기까지의 발굴과 복원 노력을 조명한다. 복원한 전각 4곳에 사계절을 역순으로 투영시키고 이를 거슬러 올라가는 형식으로 구성해 전각들이 본래의 모습을 ‘회복했다‘는 복원의 의미를 구현하였다. 그동안 잘 소개되지 않았던 발굴 현장 기록 일지, 발굴 실측 도면과 복원 도면 등 20여 점의 원본 자료를 총망라하여 경복궁 발굴·복원사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실감 콘텐츠로 제작된 인터뷰 영상과 미디어파사드 기법이 접목된 3면 영상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전시는 ▲ 도입부 ‘적심(積心)’, ▲ 1부 ‘바람이 문에를 처도’, ▲ 2부 ‘진흙속에 묻혀눕은’, ▲ 3부 ‘오백년 거륵한 공’, ▲ 4부 ‘봄어름 처음녹고’, 총 4부로 구성하였다. 각 부제(副題)는 1927년 잡지 '동광'에 실린 시인 시목(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직접 제작한 한류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전시관, ‘코리아월드(Korea World)’가 11월 30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KOCIS)]은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된 가운데, 새로운 한류 수요층을 찾고 한국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확장 가상세계로 구현한 온라인 전시관을 처음으로 구축했다. ‘코리아월드(Korea World)’라는 이름에는 이 전시관이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문화 콘텐츠를 즐기러 모이는 장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전시관에서는 ▲ 국제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Talk Talk Korea 2021)의 응모작 약 4만 건 중에 본선에 진출한 수상작(9개 주제) 140개 작품, ▲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인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케이-영향력자(인플루언서)들의 우수 작품, ▲ 해문홍(KOCIS) 50주년 기념관 등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관 안에 회의실(콘퍼런스룸)을 마련해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전주부채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마당 등에서 ‘2021 전주한옥마을 절기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절기축제는 전주부채문화관과 최명희문학관, 완판본문화관, 전주 전통술박물관, 한옥마을 거주 지역주민, 지역 작가 등의 참여로 전통문화 공연과 전시, 강연, 체험,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운영됐다. 세부적으로 △낭독공연(최명희문학관) △선자장·낙죽장 강연(전주부채문화관) △국악공연(완판본문화관) △누룩빚기(전주전통술박물관) △완판본 판각 시연 △연날리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따뜻한 날씨 속에서 첫날 ‘낭독공연’을 시작으로 둘째날 국악공연인 ‘판굿’까지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의 장을 오가며 한옥마을에 마련된 특색있는 공연 등을 즐겼다. 시는 이번 행사를 지역 주민은 물론 지역 작가까지 연대해 추진하는 한옥마을 공동체 축제로 만들어 공동체들의 결속력을 높이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으며 앞으로도 한층 더 높은 결속력으로 절기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小雪(소설)을 맞이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활기차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