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24일, ‘2020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2021년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콘텐츠산업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서 콘텐츠산업 분류에 근거해 11개 산업(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에 대한 통계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2020년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119억 2,428만 달러로 2019년 102억 5,388만 달러 대비 16.3% 증가해 14조 원을 돌파했다. 관세청에서 발표한 2020년 국내 총수출액이 2019년 대비 5.5% 감소한 것과 비교해 높은 성과를 보였다. 특히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세계적 플랫폼을 통한 수출이 증가하면서 출판(61.1%), 영화(43.0%), 만화(36.3%), 방송(28.5%), 게임(23.1%) 분야에서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수출액 규모는 게임산업이 81억 9,356만 달러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는 캐릭터(7억 1,581만 달러), 방송(6억 9,279만 달러), 지식정보(6억 9,199만 달러), 음악(6억 7,963만 달러)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2020년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2022년 부천시립합창단이 김선아 상임지휘자의 취임연주회로 새해 첫 포문을 연다. 부천시립합창단 신년음악회 '김선아 상임지휘자 취임연주회'가 1월 20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1월 25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김선아 지휘자가 “부천의 자랑이 되는 최고의 합창단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만큼 부천시립합창단은 새 시작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청중을 맞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하이든 ’테 데움‘, 모차르트 ’환호하라, 기뻐하라‘, 슈베르트 미사 제6번을 연주한다. 하이든의 ’테 데움‘은 암브로시우스 찬가의 일부로, 다른 종교음악이 엄숙하고 차분한 것에 비하여 밝고 활달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합창곡이다. 따라서 종교적인 의식보다는 축하하고 기념하는 행사에서 주로 연주되며, 도입부에 등장하는 합창의 유니즌(여러 사람이 내는 하나의 음)과 마지막 구절의 경쾌하고 기운찬 푸가 악절에서는 이 작품을 첫 곡으로 배치한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모차르트의 ’환호하라, 기뻐하라‘는 성악 솔로를 위한 모테트이다. 당시 열여섯이던 모차르트는 이탈리아에서 유행하던 솔로 칸타타 형식을 빌려와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가평규방연구회는 제4회 과제작품전시회를“ 조각보, 자라섬에서 춤추다 ”라는 주제로 17명의 작품 40여점을 온라인으로 전시한다. 2년마다 개최되는 전시회이지만 올해는 코로나 상황으로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를 계획했으며 자라섬에서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조각보, 모시발 등 규방작품을 회원들이 직접 촬영하여 동영상 및 작품집을 제작하였다. 잊혀져 가는 규방공예가 아름다운 자라섬의 정취와 만나 코로나로 지친 군민에게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가평군농업기술센터의 전통문화 과제교육을 통해 제작한 작품들로 구성이 되었고 특히 각종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제10회 전국규방공예공모전에서 입선 1개 작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회장 이정윤, 총무 서성희 이상 2명) 가평규방연구회는 생활개선회 분과로 2007년 3월 20명의 회원으로 발족하여 매년 20회 이상의 교육을 수강하고 있으며, 까르네발레 축제 의상 제작, 농업인한마당큰잔치 농촌여성공예품 전시, 자체 과제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가평군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G-SL과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12월 25일 오후 6시 30분,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얼어붙은 사회적 분위기를 치유하고자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가평문화예술 기획공연과 음악역1939 G-SL콘서트가 함께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앙상블 크레도, 가수 유미, 더뮤 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대중가요, 캐럴 등 크리스마스의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앙상블 크레도(Credo)는 뛰어난 실력과 독특한 매력으로 방송, 오페라, 콘서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단체로, JTBC 팬텀싱어3에서 여러 심사위원의 쏟아지는 칭찬 릴레이를 받은 ‘소코’와, 유럽의 권위 있는 국제콩쿠르에서 7차례 1등을 휩쓴 ‘석상근’, 12년간 독일 시립극장에서 무대를 빛내고 있는 ‘임동일’, 절대미성 ‘신동혁’, 이탈리아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 리사이틀 홀에서 한국인 최초로 독창회를 한 ‘박인승’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갖게 하고 있다. 또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등 히트곡의 주인공인 가수 ‘유미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신안군은 2021년 12월 23일 ‘퍼플섬’으로 잘 알려진 안좌면 반월도의 어민 쉼터 갤러리에서 '퍼플 피플(Purple Peole)'사진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안군수, 전남도의회 정광호 농수산 위원장,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을 비롯하여 안좌면 사회단체장과 퍼플섬 주민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발열 검사를 철저히 하고 참석 인원을 49명 미만으로 제한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진전은 12월 2일 제24차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에서 ‘제1회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 선정 사업에 반월·박지도가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전시회로, 퍼플섬 주민을 비롯한 여행객, 섬 풍경을 중심으로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퍼플섬 주민이자 반월도 이장으로 활동하는 장종언씨는 “천혜의 자연·생태·민속의 가치를 담는 섬 문화와 보라색 섬마을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각국에서 그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면서 유엔세계관광기구의 최우수 관광마을 지정은 지역사회의 큰 경사라고 언급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이 가진 생태·자연 환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다양한 장르로 확장 가능한 만화 원작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1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을 개최한다. ‘2021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은 만 14세 이상의 만화 창작자 중 연재 혹은 출판 경력이 없는 예비 작가, 80회차 이하 연재 또는 단행본 3권 이하의 출판 경험이 있는 신인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2021년 12월 27일 오전 10시부터 2022년 1월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출 서류는 지원서와 기획서, 2화 분량의 원고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작품 접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 수상작은 총 3,2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작품 기획ㆍ개발 지원 및 교육이 제공된다. 본 공모전의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1작품) 1,000만원, 최우수상(1작품) 700만원, 우수상(2작품) 각 500만원, 장려상(2작품) 각 2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본 공모전은 다양한 장르로 확장될 수 있는 만화 작품을 발굴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최종 수상자 뿐만 아니라 본선 진출 대상자에게도 기획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2021년 경기도 구석구석 테마골목사업에 선정되어 조성된 ‘경춘선 시간여행 거리’ 홍보영상이 유튜브, 카카오TV등 온라인을 통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유튜브 채널 ‘얼간 김준호’를 통해 공개된 시간여행거리 열차 콘텐츠 ‘얼간이들 가평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보자’ 는 2개월 만에 조회 수 11만의 기록을 달성하였으며, 최근 카카오TV에서 공개한 ‘구석구석 골목투어(2회). 음악의 도시 가평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편’ 은 공개 후, 불과 5일 만에 조회 수 20만을 가뿐히 넘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시간여행거리 열차 영상을 많은 이들이 본 이유에 대해 가평군 문화체육과 음악역1939 관계자는 경춘선 열차를 비롯한 전반적인 음악역1939 내부시설이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흥미롭게 전달된 것이 이유인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음악역1939와 열차, 그리고 철길공원, 가평잣고을시장, 레일바이크로 연결되는 투어코스로서 주는 매력이 영상의 재미와 더해져 큰 시너지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춘선 시간여행거리 열차는 지난 10월 15일 개방 후에도 방문객들의 다양한 의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한국음악협회 동두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제23회 동두천 행복나눔 송년음악회’가 지난 18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두천 송년음악회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를 대표하는 음악회다. 이날 음악회는 방역패스를 적용하고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했으며 동두천시장, 동두천시의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음악회 1부는 동두천윈드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관현악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동두천시립합창단이 출연해 윈드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80년대를 대표했던 가수 최진희의 미니 콘서트가 열려 ‘사랑의 미로’, ‘꼬마인형’, ‘와인’ 등 히트곡을 열창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국음악협회 동두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무대를 마련했으며 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코시스, KOCIS)]은 12월 16일 오후 6시, 올 한 해 동안 한국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전문가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2021 코시스 한류 큰잔치(K-healing On Festival)’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2021 코시스 한류 큰잔치’에서는 코리아넷 우수 명예기자와 외국인 한국문화홍보 우수 활동가(케이인플루언서, K-Influencer), 국제 한류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분야별 1등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우수콘텐츠 소개, 주요 홍보활동 영상 상영 등을 진행했다. 이어 인기 케이팝 가수 ‘이달의 소녀’와 공민지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올해 코리아넷 우수 명예기자로는 아르헨티나 한국 이민자 1세대 인터뷰와 김치 기사 등 시의성 있는 기사들로, 스페인어권 최다 기사를 보도한 아르헨티나의 아라셀리 로사리오 마리엘 곤살레스(Araceli Rosario Mariel González) 씨 등 13명을 선정했다. 외국인 한국문화홍보 활동가 부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2월 17일, ‘광화시대(Age of Light, 光化時代, Gwanghwa Sidae)’를 열고 역사와 문화, 관광의 중심지 광화문 일대를 대규모 실감콘텐츠로 물들인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문화관광콘텐츠와 실감 기술을 결합한 실감콘텐츠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광화문 지역을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중심지로 만들어 우수한 우리 기술과 문화를 세계에 홍보하고 실감콘텐츠 산업을 국가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광화시대’를 기획했다. 서울 광화문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5세대 이동통신(5G)·증강현실(AR)·홀로그램 기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동감 넘치는 실감콘텐츠 8종으로 구현했으며, 이들은 5세대 이동통신(5G) 실시간 공연 ‘광화풍류’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서울의 중심 광화문 일대가 대규모 실감콘텐츠 체험공간으로 변신] ‘광화시대’는 ‘5세대 이동통신이 선사하는 새로운 시대의 빛’을 주제로, 광화문 일대에 ‘빛처럼 빠른(초저지연, 초고속), 따뜻한 빛으로 치유되는(초연결) 콘텐츠’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화,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