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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영유아 자녀 둔 아빠들 모이세요!”

7월 1일까지 토요일마다 운영…공동육아 문화 정착

 

K-Classic News 기자 | 광주 동구는 저출산 극복과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동구 만들기 일환으로 4~7세 영유아 자녀를 둔 아빠들을 대상으로 ‘2023년 아빠는 육아왕! 행복한 아빠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년 차를 맞은 ‘아빠는 육아왕! 행복한 아빠 교실’은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시작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12년간 아빠들의 꾸준한 관심과 호응 속에 매년 사업 종료 시마다 참여자 의견을 수렴해 이를 토대로 프로그램 구성·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이달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토요일 오전·오후 각 15가구씩 30가구를 대상으로 ▲미술 활동 ▲원예 활동 ▲독후 활동 ▲체육 활동 등 아빠와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이는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빠 중심 육아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육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