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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어르신 친화공연 '낭만콘서트 청춘극장' 개최

유명 배우, 정혜선, 김형자, 이영범 등 출연

 

K-Classic News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6월 14일(수)에 어르신 친화공연 '낭만콘서트 - 청춘극장'을 세종국악당에서 선보인다.


2022년 12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여주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또한 그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사업을 펼치고 있다.


'낭만콘서트 – 청춘극장' 또한, 그일환으로 유치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사)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여 진행한다. 배우, 성우, 가수 등 예술인 단체가 연합해 준비한 공연인 만큼 다양한 무대들이 ‘종합선물세트’처럼 준비돼 있다.


배우 정혜선, 서권순, 김진태, 이영범이 출연해 추억의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를 재연하고 배우 안대용, 김형자, 이기열, 정종준이 출연해 '아씨'를 재연해 TV로만 보던 배우들의 연기를 어르신들은 눈앞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코미디언 정진수와 KBS 공채 탤런트 겸 가수로 활동했던 정서임이 MC로 나서며, 소리꾼 조용주 명창과 가수 선경도 참여해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성우 8인이 준비한 라디오 드라마 '즐거운 우리집 : 아빠의 청춘'은 TV가 없던 시절 라디오로 즐기던 드라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 어르신들에게 재미와 함께 그 시절의 감성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6월 15일은 노인학대예방의 날이다. 이날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우리의 뿌리이자 오늘의 여주를 만드신 살아계신 역사, 어르신들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낭만콘서트 – 청춘극장'을 유치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어르신들이 흥겨운 도시,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