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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충장동, 시니어 클래스 ‘나만의 도예작품 만들기’

‘도예공방 온’ 협업으로 어르신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K-Classic News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돌봄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클래스 ‘나만의 도예작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예공방 온’과 협업해 참가 어르신들이 도자기 그릇에 자신이 희망하는 그림을 그려 페인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르신들이 손수 꾸민 도자기는 약 2주간 굽기 작업 등을 거쳐 본인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도예작품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도자기에 원하는 그림을 그리는 시간만큼은 온전히 집중할 수 있어 최고의 힐링 시간이었다”면서 “혼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흔치 않은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선종철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평소 참여할 만한 도예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준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사협 위원님들과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