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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 학나래도서관, ‘2023 이야기가 있는 코딩’ 운영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 미추홀구 학나래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추진하는 ‘2023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이란 사서 코칭 독서 교육과 전문 메타버스 코딩 교육을 결합해 어린이의 논리적 사고력을 증대시키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3일부터 시작해 매주 토요일 15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총 4회차 수업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기초와 심화 단계로 구성돼 코딩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도 쉽고 즐겁게 코딩에 다가갈 수 있도록 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시에는 코딩 작품을 2개씩 완성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만들어진 작품 중 일부는 온라인 코딩 작품전 영상으로 만들어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다.


참여 학생에게는 ‘빙하섬을 지켜주세요’, ‘왜 유명한거야, 이 그림?’ 수업 활용도서 2권이 제공되며 소외 없는 독서문화 서비스를 위해 개인 노트북이 없는 어린이에게는 노트북을 대여해준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라며 “학생들이 독서 활동을 기반으로 창의적 사고력과 주체적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이를 코딩에 접목할 수 있는 디지털 융복합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