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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 성인 장애인의 자립심 강화를 위한 ‘나는 목공장인’운영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나는 목공장인’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성인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일환으로 장애인의 자립심을 높이고 사회 참여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복지관은 지난 11일 개강 첫날 복지관 5주년 영상 시청, 프로그램 일정·내용 안내, 버킷리스트 작성법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강좌의 목적과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7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목공교육, 건강교육 지원, 목공 DIY 자격증 취득, 버킷리스트 목표 달성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수강생들의 학습의욕을 북돋고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목공교육과 더불어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자살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함에 따라 자살위험에 대한 사회문제 인식과 생명존중 의식 고취에 기여할 예정이다.


채정선 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이 새로운 이웃을 만나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정신과 몸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시민들이 목공이라는 분야를 경험하며 새로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