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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회복지사, 국가대표로서 도민 복지 증진 다짐

순천서 복지사대회…역할과 위상 재정립·유공자 격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제9회 전남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하고 국가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노관규 순천시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정병관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사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사회복지사협회 주관 ‘우리는 국가대표 사회복지사’라는 주제로 열린 사회복지사 대회는 도내 사회복지사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복지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기 위해 묵묵하게 헌신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사,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된 행사에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써온 유공자 55명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계신 사회복지사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맞춤형 행복시책을 발굴해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를 위해 법정의무 보수교육비를 전액 지원 하고 있다. 또 장기근속휴가, 자녀돌봄휴가, 유급병가, 상해보험료 등 다양한 복지혜택 제공에 앞장서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전남사회복지사협회는 1998년 10월에 창립해 사회복지사의 자격관리, 보수교육, 처우 개선 등 사업을 하고 있다. 도내 1만 2천여 명에 이르는 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과 위상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