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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2023 고양특례시 스트리트 댄스 대회 개최

30일, 전국에서 모인 댄서들의 장르 구분 없는 댄스 경연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4월 30일 일산 원마운트 특설무대에서 국내 정상급 댄서들의 특별한 춤의 무대‘2023 고양특례시 스트리트 댄스대회’를 개최한다.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고양특례시 스트리트 댄스 대회’는 국내 스트리트 댄서들에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하는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대회 당일에는 오후 1시부터 예선을 통과한 댄서 100여명이 팝핀, 락킹, 하우스 등 장르에 구분 없이 댄스 경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1대1 경연 외에 팀 경연도 이루어져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대1 경연에서는 16개 팀의 대결이 이루어지고, 팀 경연에서는 4개 팀이 우승을 겨룬다.


심사에는 이동건(힙합), 유진원(팝핑), 고경래(하우스), 이윤지(왁킹), 조창빈(락킹)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 댄서 5인이 참가한다. 작년에 이어서 DJ는 JOOPOP(주세환), MC는 FunnyOn(정희온)이 맡아 댄스 경연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경연 중간에 심사위원들의 축하공연과 시민이벤트도 펼쳐진다. 경연은 현장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유튜브 어스퀘이크0414로 라이브 중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어느덧 11년차를 맞이한 고양특례시 스트리트 댄스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정상급 댄서들의 다양한 댄스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꽃향기도 만끽하시고 댄스 대회도 즐기시면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