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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공연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문화예술회관 4월 기획공연 뮤지컬『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이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7시에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서울 대학로 창작 뮤지컬로 사랑과 가족이라는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삶의 이야기를 다섯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한 작품이다.


관람객들은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삶과 사랑의 의미를 진실하게 전하는 작품, 첫사랑의 두근거림에서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인 노부부의 사랑으로 가슴 따뜻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공연이라는 평이다.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은 한 명의 배우가 각 역할에 온전히 몰입해 목소리, 제스처, 말투 등 마치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것처럼 여러 배역을 소화해낼 뿐만 아니라 핸드 퍼핏(인형)까지 활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출연하는 배우들은 모두 일인 다역으로 MAN, BOY, WOMAN, GIRL 배역을 4명의 배우가 20여 배역을 연기하며 사랑과 가족이라는 즐겁고 또 가슴 뭉클한 사랑 이야기를 나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태백문화사랑 회원은 1인 6매 한정하여 오는 13일(목) 오전 9시부터 할인가 7,000원으로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현장 예매하며, 14일(금) 오전 10시부터 일반에게 인터파크와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우리가 사랑했던 그날'은 서울 대학로의 공연을 태백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2030세대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관객이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