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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전통시장 주말토요장터 개장

괴산·청천전통시장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8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주말토요장터’를 첫 개장했다.


‘주말토요장터’는 매주 토요일 전통시장 내 직거래 장터공간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채취한 제철 산나물과 농특산물 등을 직접 판매하는 장터이다.


주말 토요장터에서는 올갱이, 나물, 버섯, 잡곡, 제철 과일 등 괴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만 판매하며, 착한가격을 표방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신뢰를 줘 농특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주말 토요장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토요일 운영하며, 관내 주요 관광명소와 연계해 주요 방문코스로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정감있는 시골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소는 괴산전통시장, 청천전통시장으로 시장별 오일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별도로 토요장터가 운영되며, 목도전통시장은 휴가철을 이용해 2개월 내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주말토요장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괴산을 찾는 소비자와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작고 소소한 시골의 옛 정취와 시골 인심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특화된 품목으로 차별화된 직거래 장터 공간으로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