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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회남면, 농․특산물 '녹색장터' 인기몰이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보은군 회남면은 회남면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 중인 회남면 녹색장터가 주말을 맞아 회남면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운영 중인 녹색장터는 주민주도형 장터로 보은 청정지역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회남 지역의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과일·채소들을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월까지 매주 주말(토, 일)마다 열릴 예정이다.


이곳을 찾은 한 관광객은“우연히 대청호 벚꽃길을 따라왔는데 싱싱한 과일과 채소 등 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게 됐다”며“오늘 저녁 맛있게 해 먹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선석 주민자치위원장은“회남면 녹색장터를 통해 관광객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면민에게는 판로개척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