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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역사박물관, '삼짇날 세시 풍속 행사' 운영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관장 차순덕)은 오는 22일 삼짇날을 맞아 ‘삼짇날 세시풍속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짇날은 음력 3월 3일로 강남에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고 전해지는 명절로 들판에 나가 꽃놀이를 하고 새 풀을 밟으며 봄을 즐기는 날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삼짇날 꽃놀이를 하던 풍습에 착안하여 꽃누르미 공예인 누름꽃 키링과 그립톡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꽃누르미 공예는 꽃과 식물을 눌러 건조해 원재료의 질감을 보존하며 그것을 이용해 실용 예술작품을 만드는 공예기법이다.


오래 간직할 수 있고 다양하게 응용돼 특유의 은은한 매력을 발산하는 나만의 액세서리를 만들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삼짇날의 세시풍속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