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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영남향우회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문화원과 업무 MOU 체결

회원들간의 만남이 아닌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적극적 행보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부천문화원과 부천시영남향우회은 5일 부천시영남향우회 사무국에서 『부천의 문화·예술 발전 및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의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문화벨트 구성을 추진하고 있는 부천문화원은 올해는 1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부천시영남향우회와 협약도 “10만 문화벨트” 구성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 통해 부천문화원과 부천시영남향우회는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상호 물적, 인적 자원을 활용해 애향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다양한(교육, 공헌사업)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영남향우회 김정화 회장은 ”부천문화원과의 협약식을 통하여 회원들간의 단순한 만남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된 것 같다. 영남인들에게 부천시의 역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식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부천문화원 권순호 원장은 “10만 문화벨트를 조성하는 것이 2023년도 문화원 목표이다. 영남향우회와의 협약으로 그 목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향우회 회원들과 함께 문화원에서 진행 하고 있는 생활사아카이브, 문화탐사대 등 부천시민들에게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만들어 주는 역사, 문화사업들을 함께 하며, 지역의 색을 벗고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들도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부천문화원에서 관내 다른 향우회와 협약도 계획 중이며, 문화원에서 운영 중인 문화시설(갤러리, 아트홀, 한옥체험마을 등)을 활용하여 서로 네트워킹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확장할 수 있게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향우회 특색을 살려 지방에서 절기에 진행되는 민속(놀이)행사를 기획하여 부천 속 향우회가 가질 수 있는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부천 대한 정주 의식과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방식을 통해 환경과 공간을 뛰어넘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