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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주년 함안 군북 3.20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독립운동 가치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 마련돼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제104주년 함안 군북3.20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군북면 3.1독립운동기념탑 및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군북3.1독립운동기념사업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미년 3월 20일 일본군경의 총포 발사로 22명이 현장에서 순절하고 18명이 부상당하는 등 격렬했던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20일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제례행사를 시작으로 군북중학교에서 시가지로 이어지는 만세운동 재현행사 및 기념식, 기념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독립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체험 할 수 있도록 만세운동 재현행사 체험단을 모집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군북면 총무담당으로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황용광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지역의 항일역사를 체험해보며 함안군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나아가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