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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 개최

2월 10일 도봉구청 1층 북문 앞 로비서 행사 진행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도봉구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2월 10일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에는 지역 내 여성, 보육 관련 기관 관계자, 구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해온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구청 1층 북문 앞 로비에 새로이 현판을 내걸고, 남녀노소 모두 소외 없는 여성친화도시 도봉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겠다는 지역 주민들의 다짐과 실천이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의 원동력이었다.”며, “도봉구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에 부합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에도 지역 주민들께서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 수립 및 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하는 시군구로, 여성가족부가 지정한다. 도봉구는 2011년, 2016년에 이어 2022년에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한편, 올해 구는 구민과 더불어 ‘여성 안전’ 분야에 대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단을 꾸릴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도봉경찰서와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