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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남해군 노인복지관 종강식 및 작품발표회 개최

100세 시대를 선도하는 열정과 즐거움 가득한 배움의 현장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남해군은 23일 노인복지관에서 20개 강좌의 수강생과 강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남해군 노인복지관 종강식 및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 남해군노인복지관은 맞춤형 교육 강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지원하고자 만60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등 20개 강좌에 805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강생 대표로 이현진 수강생의 수강소감 발표를 시작으로 하와이 훌라댄스 축하공연, 시니어라인댄스, 생활영어, 가곡반, 노래교실 등 9개 강좌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 대표인 이현진 어르신은 “노인복지관의 깨끗한 환경과 저렴한 수강료덕분에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며 “이런 배움의 기회를 통해 사람들과 어울려 긍정의 에너지가 솟아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으며, 품격있는 아름다운 실버와 새로운 인생 이모작을 위해 더욱 알찬 평생 프로그램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용태 행정복지국장은 “독립운동가 김구선생이 간절하게 염원했던 문화의 힘을 여기 종강식에 참여하신 여러분들을 통해 느낄 수 있어 감회가 특별하다”며 “내년 계모년에도 노인복지관에서 열심히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평생교육과 자기발전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