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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학정동 대원사, 동지 팥죽 나눔 행사 실시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대구 북구 학정동에 소재한 대원사에서 동지를 맞아 12월 21일 국우동 거주 저소득 어르신께 지원하기 위하여 스님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직접 만든 팥죽 100그릇을 국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팥죽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대원사에서는 해마다 동지에 팥죽을 직접 만들어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분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현정 스님은 “서로가 힘든 시기에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어서 좋고 작은 팥죽 한 그릇의 한끼 식사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영희 동장은 “해마다 따뜻한 팥죽을 직접 만들어서 후원해 주시는 현정 스님을 비롯한 대원사 신도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비록 날씨는 춥지만 이웃과 나누는 작은 정성이 하나하나 모이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