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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의 문화 예술 창달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감사"

18일 대한국가수협회 행사장 찾아 격려…사회자 제안으로 무대에 올라 깜짝 무대 선보이기도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대한국가수협회 송년음악회를 찾아 유공자를 표창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단법인 대한국가수협회 용인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엔 대한국가수협회,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문화시민운동 경기도협의회 소속 수상자 52명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각 수상자들은 지역 문화 발전 유공으로 용인특례시장상,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사회자의 제안으로 무대에 올라 ‘봉숭아’를 열창하는 깜짝 공연을 선보였다.


‘봉숭아’는 정태춘·박은옥의 노래로 한국적인 멋이 들어간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이 시장의 노래에 참가자들이 손을 흔들며 함께 노래하고,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이상일 시장의 깜짝 무대와 함께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했던 윤태화, ‘내일은 미스트롯1’에 출연한 신나라 등도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용인에서 문화 예술창달을 위해 맹렬한 활동을 펼쳐주고 계시는 예술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에서 나오는 ‘음악이 있는 곳에 악이 있을 수 없다’는 구절을 인용해 “음악을 통해 힘든 삶을 극복하고, 내일의 희망을 갖는 것이 아닐까 싶다”며 “새해에는 꿈과 도전, 성취와 보람을 느끼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