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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빨간사과작은도서관 청소년 동아리 '그린나래'책 ‘情’을 나누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빨간사과작은도서관 소속 청소년 동아리 ‘그린나래’가 책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해마다 이어오고 있어 화제다. 청소년 동아리 ‘그린나래’는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라는 뜻으로 2016년 7월에 활동이 시작되어 현재 12명의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아리 ‘그린나래’는 방학 중 ‘언니가 읽어주는 그림책’이라는 독서프로그램 활동으로 지역사회 어린이집에서 책 ‘情’을 나누고, 그 밖에 남원 생협과 함께 “책놀이터”, 청소년 어울림 마당 “지역 작가 책 필사 프로그램”, “그림책 나눔 활동” 등 6년째 책을 통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린나래’는 2018년, 2022년 전북청소년자원봉사대회 전라북도 교육감상 수상, 2020년 제22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 대회에서 동상과 장학금을 수상했으며, 장학금으로 수해지역에 김장 김치를 전달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또한 책 ‘情’ 나눔 활동 뿐만 아니라 빨간사과작은도서관 ‘情’을 나누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년도 목도리 나눔, 올해는 빵 나눔 활동까지 해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빨간사과작은도서관 서대현 관장은 “그린나래 동아리 친구들은 항상 밝고 나눔을 앞서 실천하는 청소년으로 그 따듯한 마음 덕분에 여러 해 동안 청소년자원 봉사대회에서 수상을 한 것 같다. 작은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책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