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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문화도시센터, 2023 겨울 창의예술학교 참가자 모집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에서 12월 9일부터 28일까지 모집접수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영도문화도시센터에서(센터장 고윤정)는 '2023년 문화도시 영도 겨울 창의예술학교'를 영도 곳곳에 위치한 지역 내 거점문화공간에서 펼친다. 이번 창의예술학교는 3년째 운영하는 창의예술 프로그램으로 영도구 8~13세 초등학생을 우선으로 선발하며,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9일부터 12월 28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겨울 창의예술학교는 인문과 음악, 음악과 미디어, 국어와 미술, 환경과 미술, 역사와 연극, 창의와 디자인, 과학고 놀이, 과학, 무용, 미술, 설치미술까지 11가지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창의예술프로그램에도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피어나는 감각 움직임’은 발달장애아동․청소년들과 함께 몸의 움직임을 무용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고 표현하는 예술활동을 펼쳐본다. 초등학생 누구나(8세~13세)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푸수큥!멜로디(8세~13세)’는 내가 사는 영도를 배경으로 창작동요를 만들어보고 창의력 개발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높이는 시간을 가져본다. ▲‘나는야, 소리창작자!(8~13세)’는 주변의 다양한 소리를 찾고 녹음하여, 내가 촬영한 영상에 소리를 입혀보며 주변의 소리를 통한 사운드 아티스트가 되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꼬마 예술가의 동화나라 탐험!(8~13세)’은 동화를 읽고 나에 대해 고민하고 미술 놀이로 표현해 볼 수 있으며 ▲‘지구별에서 온 시그널(8~13세)’은 놀이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고, 친환경 만들기 활동을 지구를 위해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생각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다.


초등학교 저학년(8~10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부산 출신의 과학자 장영실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직접 더빙해보는 ▲‘위인더빙극장’이 있으며 나만의 관점으로 자동차, 의자, 과자광고를 디자인하고 만들어보는 디자인씽킹 프로세스를 창의적으로 경험 할 수 있는 ▲‘나는야 꼬마디자이너’, 빅뱅이론을 시작으로 빛의 탄생과 죽음을 신체활동으로 흥미롭게 이해하는 ▲‘빅뱅-빛의탄생’이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11세~13세) 프로그램에서는 주변의 AI(인공지능)을 찾아보고 미래의 영도를 기획하고 모혐을 제작해보는 ▲‘AI와 미래영도’, 보물상자 만들기, 그림책 읽기 등의 다양하고 엉뚱하고 신나는 놀이를 작당하고 또래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꼬무작당 겨울교실’, 보드게임을 통해 언어, 나이, 언어, 정교, 성별, 신체 등의 다양한 입장에 따라 영도를 여행하며 문화 다양성을 경험해보는 ▲‘우리가 만드는 영도여행 보드게임’이 있다.


이번 2023 겨울 창의예술학교는 부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11개 단체(청춘나비, 헤르츠아트컴퍼니, 자람더잘함, 모이다아트협동조합, 지아트, 디스프레드랩, 문화예술교육플랫폼, 에어리무브먼트, ㈜지능디자인, 상상편집소 피플, 부산문화다양성교육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함께 문화예술을 매개로 자신을 들여다보고 표현하며 미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통합예술활동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