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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2년 꿈이랑도서관, 문화누리 지원 사업 마무리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에서 지난 11일 통영지역의 농·수산물을 활용하여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한 ‘도란도란, 통영 더 테이블’ 강좌가 성황리에 종강했다.


‘도란도란, 통영 더 테이블’ 프로그램은 경남지역 공공도서관 균형발전 및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지원하는 사업인 2022년 경남대표도서관 문화누리 지원 사업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상·하반기로 나누어 2번 진행됐다.


‘도란도란, 통영 더 테이블’ 2기는 지난 11월 6일에 개강했으며, 6주 동안 수강생들은 통영 새우 프리타다, 욕지 고구마 바스크 치즈케이크 등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이용하여 퓨전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음식의 유래와 역사에 대해 간단하게 배우고, 실습을 진행했다.


수업 마지막 날에는 통영 유자로 만든 유자청을 넣은 휘낭시에를 만들어 보았는데, 휘낭시에는 프랑스어로 금괴라는 뜻으로 프랑스 파리의 증권가에서 유래된 프랑스의 대표 디저트로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선물용으로 좋아 수강생들의 반응이 특히 좋았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그동안 유자청은 차로 마시기만 했는데 휘낭시에 반죽에 넣어 만들어 보니 상큼하고 맛있었다. 6주 동안 색다른 요리와 디저트를 배울 수 있어 즐거웠고,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참가하고 싶다.” 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