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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양포도서관 예술동아리 '이음' 작품전시회 개최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의 양포도서관 예술동아리 '이음'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양포도서관 로비와 앞마당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일상 속 주변을 소재로 한 어반스케치와 스톤아트 등 작품 100여 점을 1층 로비와 앞마당에 전시하고, 회원들이 손수 한 땀 한 땀 제작한 겨울나무용 손뜨개옷은 가로수와 정원수에 설치해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올봄 결성된 예술동아리의 회원 20여 명이 4월부터 10월까지 지도강사와의 정기수업 및 수시 모임을 통해 완성한 어반스케치, 스톤아트 , 기와아트, 정원수 및 가로수 뜨개옷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각각의 작품에는 지역예술가 누구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어 동아리 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성취감을 부여한다.


양포도서관 예술동아리 사업은 문화예술 동호회 구성 및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으로, 전문강사가 지도하는 어반스케치 및 손뜨개로 가로수 옷 만들기의 설치미술을 병행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기초 드로잉, 크리틱, 밖으로 나간 예술가, 예술의 쓸모, 손뜨개질, 전시회로 구성되어 진행됐고, 향후 지속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예술동아리 활성화로 개인의 활동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시키는 문화기반으로서의 역할 및 주민들의 도서관에 대한 호감 증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포도서관 2층 사무실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