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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이규석 독창회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 11월 4일)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드러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바리톤 이규석 독창회가 오는 11월 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규석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일찍이 국립오페라단의 <피가로의 결혼> 피가로 역으로 데뷔하였고 다양한 작품에서 주역으로 출연했다. 특히 모차르트와 롯시니 오페라 작품의 전문 가수로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매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외 다수의 오라토리오 작품에서 독창자로 출연하며 호연했고, 파나마국립교향악단과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솔리스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프란츠 슈베르트(Franz Schubert)의 Der Wanderer, D. 489 방랑자를 시작으로, 영국의 작곡가 랄프 본 윌리엄스(Ralph Vaughan Williams)의 곡에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시에 곡을 붙인 9개의 연가곡 <여행의 노래 Songs of Traval>, 리스트의 <페트라르카의 3개의 소네트>, 알베르트 로르칭의 아리아 <즐거움과 기쁨>을 연주한다. 초겨울 날씨의 쓸쓸함과 어울리는 노래들과 우수 어린 색채감이 바리톤의 목소리와 잘 어우러져 심금을 울리는 매력적인 감동을 전할 것이다.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세종문화회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문의: 영음예술기획(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