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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14회 곰소젓갈발효축제 개막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제14회 곰소젓갈발효축제가 7일 11시를 시작으로 진서면 곰소마을에서 개막됐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현장 대면축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더 풍부해진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즐거움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게 했다.


개막식에는 부안군수와 도·군의회 의원, 내외귀빈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했고, 개막행사로는 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돈벼락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돈벼락 퍼포먼스는 박 안에 많은 돈을 넣고 군민들과 함께 박을 터트려 돈벼락을 맞는 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이 증대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축제 첫날은 포스댄스컴퍼니 도깨비공연, 난타공연 및 오은주와 헤라의 무대공연이 펼쳐졌고 가마솥밥 젓갈시식회, 통돼지바비큐 시식회뿐만 아니라 젓갈 도시락과 한컵김치, 전어구이와 새우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됐으며 특히 농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실시간 온라인 판매 라이브커머스도 진행됐다. 활짝 핀 코스모스와 반짝이는 바다는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새로 만들어진 곰소역 포토존에도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둘째 날과 셋째 날은 김성환, 녹색지대의 무대공연뿐만 아니라 한복려의 궁중요리 시연, 김수미와 함께하는 김치담그기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젓갈 소스 개발 경연대회, 김치담그기와 전어잡기, 삼색 소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밤에도 많은 즐길거리가 예정되어 있다. 캠핑 마니아들과 함께하는 버스킹공연, 불꽃놀이와 캠프파이어, 소원의 풍등날리기가 진행될 예정으로 곰소에서 더 즐거움을 주기 위하여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