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옥천군과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 속에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관성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건강한 마음의 시작, 감정 다루기’라는 슬로건 아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사회의 정신건강 의식 제고와 더불어 편견 해소를 위한 인식개선에 중점을 뒀다.
1부 행사에서는 정신건강 유공자 표창 및 센터장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을 진행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건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상호 교수의 ‘부정적 감정 조절하기’라는 주제로 주민 강좌를 개최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 검사, 관계기관 작품 전시,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제공 및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해 기념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전향숙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의 감정을 효율적으로 다루는 법을 터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군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