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속초문화예술회관 2024년 기획공연인 퓨전국악 콘서트 '일렉트로 국악'이 오는 10월 11일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퓨전 국악밴드 누모리가 K-POP & Rock과 국악을 융합하여 창작한 음악을 속초지역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누모리는 2021년 JTBC 인기 음악프로그램인 ‘풍류대장’에 출연할 당시, 함께 출연한 판소리꾼 ‘이아진’씨를 멤버로 영입하며 새로운 공연 프로그램 '누모리 쇼'를 제작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일렉트로 국악'은 이전 '누모리 쇼'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형태의 공연으로 한국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특별한 무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통 판소리를 대중음악으로 편곡한 곡, 정가 창법과 뉴에이지 음악을 융합한 곡 등 전통적인 느낌을 현대적인 기법과 감각으로 창작한 15~18곡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9월 10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2만 원이며, 설악권 지역(속초, 인제, 고성, 양양) 주민은 50% 할인된 1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카카오톡에서 ‘속초문화예술회관’ 채널을 추가하면 각종 기획 및 대관 공연, 공지 사항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