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축하하는 방법, 동부창고에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가 오는 7월 2일부터 7일까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 연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초 2만 1천여 명의 시민이 함께 했던 동부창고 페스타에 이은 작은 페스타의 일환이다.

 

동부창고 페스타 당시 시민들의 탄성과 인증숏 사례의 대상이었던 ▲반짝이 정원(통합 미래 빛정원)을 필두로 소설가 김중혁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예술가를 배우다, 가족 참여형 예술교육 프로그램 ▲주말예술창고, ▲푸드 원데이클래스, ▲샌드아트 공연, 동부창고 생활문화동호회 일명 '동창생'들의 ▲동창생 콘서트는 물론, 카페C를 중심으로 한 ▲달달한 체험·마켓과 ▲거리의 버스킹까지 작은 페스타라는 취지와 달리 풍성한 즐거움으로 꽉 채웠다.

 

이 가운데 KBS 프로그램 ‘대화의 희열’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가깝게 소통하고 있는 소설가 김중혁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예술가를 배우다는 내달 5일 오후 7시 동부창고 38동에서 ‘소설가의 복잡한 머릿속을 파헤쳐보자’를 주제로 이야기장을 펼친다.

 

강연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신청으로 진행되며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한다.

 

다음 날인 6일 오후 2시부터는 몸을 예술로 만드는 과정을 경험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주말예술창고가 이어진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45명 내외를 모집한다.

 

사전 신청 없이 동부창고 카페C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6일 오후 3시에는 ▲어린이 샌드아트 공연이, 7일 오후 2시에는 동부창고 생활문화동호회 4개 팀의 ▲동창생 콘서트가 관람객을 만난다.

 

또한 2일, 3일, 5일 오후 6시에는 지역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거리의 버스킹도 펼쳐진다.

 

내달 6일 부터 7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주)옳음(대표 김선영)과의 협력 프로그램 ▲달달한 체험·마켓이 카페C에서 열린다.

 

8곳의 셀러가 모여 휘낭시에, 솜사탕, 달고나, 파이, 정과, 개성주악 등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관련 체험도 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장소와 참가비는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동부창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차는 문화제조창 복합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주말과 평일 2시간까지는 무료, 그 이외의 시간은 유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