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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클래식 창립 멤버 모지선 작가 K 클래식 테마로 전시회 연다

아이들때 그림 보고 음악 듣는 것, 미래를 위한 어마한 투자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융합 K콘텐츠 시대를 앞서 이끌어 온 혁신성의 작가  

 

K 클래식 창립 멤버이기도 한 모지선 작가가 'K 클래식'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연다. 케이 클래식은 2012년 10월 양평군립미술관에서 5일간의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태동한 이후 지난 12년간 케이클래식 브랜드 알리기와 콘텐츠 만들기에 주력해 왔다.모 작가는 이후 'K 클래식을 그리다' 서울역 284 행복콘서트, 양평 카포레 전시회 등 케이 클래식을 테마로 해서 다양한 작품들과 영상 작업을 해온 멀티형 작가다. 

 

그의 활동은 이탈리아, 네덜란드, 미국 등 유럽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고 특히 그의 크로키에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신사동 정갤러 전시회(7월 28일~8월 4일 )와 케이클래식 태동지이기도한 양평 모모갤러리에서 7월 30일부터 연이어서 전시가 열린다. 장르의 벽을 허물고 융합하면서  글로벌 활동을 할 수 있는전환점이 될 것 같다. 

 

소프라노, 시인, 화가 예인삼종을 구현하다   

 

한편, 모지선 작가는  현재 소프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공연 요청이 늘고 의상협찬이 이어지면서 37세(?)  소프라노에 노년층의 지지가 뜨겁다. "그의 목소리에는 예술가로서의 진지한 삶과 자유스러움이  잘 베어있다"고 아마추어 콩쿠르에서 심사한, 바리톤 최현수 교수가 후일 코멘트를 남겼다. 

 

 

모작가는 "그 어떤 목적이나 목표를 향해서 달리는 것이 아니라 하루 하루 예술가로서 자기를 잃지 않고 즐겁게 사는 것"이라고 평소 말한다. 그래서 그의 그림은 형식이나 개념을 넘어 자유의 향기를 뿜어 내는 것이어서 더욱 공감을  주는 것 같다. 

 

부모는 아이들의 안목을 키워주는 선생님 

 

탁계석 K클래식 회장은 "그림이 생활화된 유럽과 달리 우리는 자발적인 미술관객이 너무 궁핍하다. 뭉크나 피카소 전시 등 유명 외국 작가에 쏠림 현상이 너무 극심해 획일적이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가 보통사람들에게도 그림이 눈에 들어오고 그림에서 음악이 들리는 미술과 음악의 아름다운 동행이기를 바란다고 했다 . 특히 어린아이들이 맑은 눈으로 그림을 보고 상상력을 키우는 것은 게임이나 Ai시대를 살아가야할 미래세대에 어마한 투자가 된다는 것을 부모들이 인식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저출산으로 인해 과보호 어린왕자(?) 키우기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력을 펼쳐가는 모험과 창의를 위해서 음악과 미술 융합이 중요한 때이기에  K-Classic 이 적극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한다.

 

             소프라노 모지선 ( 드레스 디자인 홍지연 작가, 의상협찬 카포레-사라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