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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벽진어린이집 아이들의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

 

K-Classic News 기자 | 성주군 벽진어린이집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2월 23일 11시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면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벽진어린이집 원생 12명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명나는 농악소리를 시작으로 면사무소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를 돌며 나쁜 액운을 몰아내고 좋은 기운만 들어오도록 아이들은 액맥이타령을 부르며 지신밟기를 했다.

 

박경아 벽진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의 유례에 대해 알려주고 직접 행사에 참여해보면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시켜주고 싶다. 앞으로도 소중한 전통문화를 가르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철 벽진면장은 “어린이 풍물패의 흥겨운 장단과 귀여운 몸짓에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것 같다. 갑진년 새해 모두가 소망하는 바를 다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