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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랑스럽개' 김이경, 차은우에 현실 조언 건넨다! 오고 간 대화는 무엇?

 

K-Classic News 기자 | 많은 것을 꿰뚫어 보고 있는 ‘오늘도 사랑스럽개’ 김이경이 차은우에게 현실 조언을 건넨다.

 

내일 3일(수) 밤 9시 방송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13회에서는 진서원(차은우 분)과 민지아(김이경 분)가 이보겸(이현우 분)의 복수를 둘러싼 은밀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앞선 방송에서 서원은 저주의 대가를 치른 한해나(박규영 분)의 기억을 이전처럼 되돌리기 위해 힘겨운 노력을 이어갔다.

 

보겸의 복수 아래, 홀로 힘겨운 싸움을 벌이던 서원은 유일하게 지아의 기억은 잃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지아는 보겸으로 인해 서원, 해나의 관계가 갈라진 것을 눈치챘다.

 

나아가 지아는 산 절벽 아래에서 죽음을 마주한 초영(김이경 분)의 과거를 깨닫는 등 전생의 기억을 하나둘씩 맞춰나갔다.

 

전생의 기억을 알게 된 지아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본 방송을 하루 앞둔 2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심각한 얼굴로 학교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서원과 지아의 모습이 담겼다.

 

유일하게 이전의 기억이 살아있는 서원과 지아는 서로를 향해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서원은 할 말이 많은 듯한 눈빛으로 지아를 바라보고 지아 또한 그런 서원에게 조언을 건네며 진지하게 이야기를 들어준다.

 

특히 지아는 보겸의 복수의 칼날이 서원, 해나에게 향한 것을 알아챈 상황. 보겸의 복수를 멈추게 하고 싶지만,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 지아의 결심이 보겸의 복수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진 지아의 의미심장한 말들에 서원의 감정은 요동치고 이내 깊은 고뇌에 빠지며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인다.

 

두 사람 사이 흘러나오는 심상치 않은 기류가 긴장감을 안기면서 과연 이들 사이 어떤 대화가 오고 갔을지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무한 자극하고 있다.

 

단 2회만을 남겨둔 채 절정에 치닫고 있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내일 3일(수) 밤 9시 1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