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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개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풍성한 연말축제 열려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3일 달동문화공원 남구청 사거리 일원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송 콘테스트, 축하공연과 함께 플래시 몹, 체험부스 등 즐길거리와 축제에 빼놓을 수 없는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됐다.

 

이번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은 울산에 거주하는 개인 및 단체 등 총 30개 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지난 11월부터 3차례 진행된 1차 현장 예선에서 20팀을 선발하고 2차 유튜브 동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된 13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1차와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쟁쟁한 실력의 참가자들은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으며, 전문가 심사 및 현장 관객 투표를 통하여 순위가 결정된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6명, 인기상 1명을 선정하며, 영광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부대행사로 왕생이길에서 고등학생 북 공연 팀이 플래시 몹을 펼치고, 전문 합창단을 필두로 일반 주민 400여명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본선무대로 이동하는 색다른 볼거리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소년 댄스 팀의 축하공연과 한 해 소망트리 부스, 울남9경 엽서 컬러링, 크리스마스 풍경 만들기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울산 남구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연말을 맞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구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름다운 조명들로 꾸며진 이곳에서 울려 퍼지는 캐롤의 화음을 감상하면서 모두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