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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일주일 먼저 즐기는 크리스마스

클래식 성악 및 무용 공연, 신년 타로점, 특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

 

K-Classic News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한 주 빠르게 즐길 수 있는 '미리 크리스마스'를 16일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개최한다.

 

행사는 돔하우스와 큐빅하우스, 도자체험관과 아트키친까지 미술관 전관에서 열린다. 클래식 성악 및 창작무용 공연을 비롯해 새해운세,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고객 참여 이벤트와 체험이 마련된다.

 

공연은 돔하우스에서 열리며 2시에는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클래식과 성악 공연이, 3시 30분에는 장군차 시음과 함께하는 창작 무용 공연이 개최된다.

 

관람객 이벤트도 다양하다. 먼저 돔하우스에서는 이번 행사의 드레스코드인 빨강과 초록색 옷 또는 악세서리를 착용한 입장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미술관 기념품 랜덤박스를 증정하는 ‘드레스코드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미술관 지정 스팟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타로로 보는 새해 운세’와 ‘전문 캘리그라피 작가가 써주는 새해 소원’에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인생 네 컷’ 사진 찍기와 색종이로 산타와 리스 만들기, 손글씨 엽서교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행복을 선사한다.

 

도자체험관과 아트키친도 연말특별체험을 운영한다. 도자체험관은 초벌접시와 머그컵에 크레용으로 그림을 그리는 ‘메리 크레스파스’를, 아트키친은 유리도자타일로 새해다짐 저금통을 꾸미는‘반짝반짝 저금통’을 선보인다.

 

한편 행사일 기준 미술관에서는 기획전 '인도현대도자전'이 열리고 있어 송년 행사와 함께 이색적인 인도의 도자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한 주 먼저 만나는 ‘미리 크리스마스’에서 다채로운 행사들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일 전시관 입장과 특별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