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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쌀전업농 사천시연합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가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쌀(10kg) 100포 전달

 

K-Classic News 기자 | 사천시는 (사)한국쌀전업농 사천시연합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2023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사천시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열고, 읍면동에서 선정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10kg) 100포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시장, 권상현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택진 쌀전업농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쌀전업농 회원들이 이웃사랑의 나눔정신을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관내에서 생산된 쌀이다.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사)한국쌀전업농 사천시연합회에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며, 올해까지 9년간 총 900포를 800여 가구와 복지시설에 쌀을 지원했다.

 

코로나19로 2년간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한편, 제15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농업인, 시민, 관광객 등 9만 6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김택진 회장은 “이번 행사물량이 풍족하진 않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쌀전업농이 되겠다”고 밝혔다.

 

권상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최일선에서 따뜻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기고 계시는 쌀전업농 회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에서 보여주신 이웃사랑의 정신이 온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