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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1동 지역문화발전협의회, ‘찾아가는 문화유산’문화탐방 실시

 

K-Classic News 기자 | 양주시 옥정1동 지역문화발전협의회(회장 정지인)는 지난 21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찾아가는 문화유산’문화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문화발전협의회 회원 30여 명 및 시민 50여 명이 참가하여 조소앙 기념관, 양주관아 및 향교, 온릉을 답사했다.

 

또한, 양주시 소속 문화해설사의 강의와 함께 구한말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고 시내 유적지들을 탐방하면서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옥정동으로 이사오면서 아직 양주시 여러 곳을 다녀보지 않아 양주시 곳곳에 문화재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양주시 전역에 보고 배울 역사의 유산들이 많아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지인 지역문화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시간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고장에 수많은 문화 유산들이 있는 것에 자긍심을 가지고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에게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여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정수 옥정1동장은 “문화탐방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고장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함께 공유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가지게 됐는데, 앞으로도 계속 이런 자리가 이어져 지역문화를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