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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팜팜팜 농장체험 프로그램' 성료

 

K-Classic News 기자 |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운영, 센터장 김정연)는 ‘팜팜팜 농장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 끝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팜팜팜 농장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배를 수확하고 맛보는 활동을 통해 식재료의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관내 농장 209팜에서 어린이급식소 18개소, 어린이 254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배관찰 및 수확하기, 자연 생태체험, 배 섭취하기 등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급식소 관계자는 “수확을 경험하고 맛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어린이들이 힐링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체험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연 센터장은 “농장 체험으로 계절별 채소·과일을 친숙하게 접해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배’ 수확 체험은 지난봄 ‘딸기’, 여름에 ‘양파’ 체험에 이어 진행한 가을 제철 식자재를 이용한 수확 체험으로 오는 11월에 겨울 식자재인 ‘무’를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