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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동네방네 예술가’ 특강 성료

시, 18일 서학예술마을 예술가와 함께한 3차례의 글쓰기 프로그램 마무리

 

K-Classic News 기자 | 전주시는 18일 서학예술마을 예술가인 진창윤 작가와 함께 3차례에 걸쳐 진행한 글쓰기 프로그램인 ‘동네방네 예술가– 그림 보고 글 쓰고’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진창윤 작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추억의 사진을 활용해 △그림 보고 상상하며 글쓰기 △글 읽고 그림 그리기 △디카시 시 써보기 등의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한 진창윤 작가는 2017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시 ‘목판화’가 당선되면서 등단했으며, 2020년 전주시 예술상 미술부분 수상과 2021년 불꽃문화상 수상 등 문학과 미술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달 칼라 현상소(2021)’가 있다.

 

이에 앞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지난 1년간 △정인영 △김진숙 △한숙 △진창윤 등 서학동 예술가와 함께 인형 만들기와 그림 그리기, 시 쓰기 등의 다양한 분야의 예술 체험 활동을 진행해왔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예술인이 돼 보고 예술마을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