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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 26 봄꽃

석연경 시인의 힐링잠언시

K-Classic News 석연경 기자 |

 

 

 

힐링잠언시
석연경 시인의 숲길 26


봄꽃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 조심하여
움츠리고 있나요?
보통 사람은 관심보다는 순간적 호기심
조언보다는 즉흥적 비판을 하고
또 금방 잊어요
다른 사람 말을 들어는 보되 휩쓸리지 마세요
날개를 펴고 자신의 봄길을 여십시오
봄꽃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먼저 옵니다

 

 


 

석연경 

시인 문학평론가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시집 『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 『푸른 벽을 세우다』 『둥근 거울』 『우주의 정원』

시 평론집 『생태시학의 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