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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서학동 예술가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마을예술가 한숙 작가 작업실에서 ‘유리에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 3회 운영

 

K-Classic News 기자 | 전주시는 20일 서학예술마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숙 예술가와 함께하는 작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숙 작가의 작업실인 ‘초록장화’에서 지난 9월 6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한 시민들은 작가와 함께 다양한 모양의 유리잔에 전용 물감을 이용한 그림을 그려보고, 한숙 예술가의 작품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함께한 한숙 예술가는 1998년 전북예술회관 개인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수의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하는 등 미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이번 한숙 작가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진창윤 작가와 함께 그림과 글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시 쓰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시민 모두가 예술인이 돼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면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향유 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이 가득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