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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아 단체 교육 '시골 쥐를 부탁해' 운영

전시 관람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알아보는 1980년대 도시 이야기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 인천도시역사관에서 5~7세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 '시골 쥐를 부탁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도시역사관 하반기 유아 단체 교육프로그램 '시골 쥐를 부탁해'는 10월 말 개최 예정인 어린이 전시 '도시 쥐와 시골 쥐'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1980년대‘도시’는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리가 사는 도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지금의 도시와 예전의 도시는 무엇이 같고 다른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시골 쥐 가면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하루 동안 시골 쥐로 변신해 좀 더 재미있게 전시를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골 쥐, 도시 쥐, 도시 고양이 캐릭터를 이용한 만화 영화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에 운영되며 인천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5~7세) 교사가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인천시 시립박물관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희인 인천시 도시역사관장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