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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1회 가로공원 바람개비 축제' 성황리에 종료

 

K-Classic News 기자 | 침체된 괘법동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사상구 광장로 37번길 일대에서 진행된‘제1회 가로공원 바람개비 축제’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동네를 기반으로 15분 생활권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2023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 돼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쇠퇴해가는 골목 경제 회복을 위해 골목상권 공동체‘가로공원 상인회’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내 마련됐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 포토존 설치, 페이스 페인팅, 문화예술 공연 등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해 축제를 찾은 주민들에게 생활권 주변 골목 상권의 매력을 알렸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가로공원 바람개비 축제는 골목상권 상인 공동체가 직접 기획하고 주최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침체된 골목상권이 회복되고 활력을 되찾는 데 이번 축제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구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