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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뉴욕 링컨 센터 납신다( 9월 20일 )

2021년 초연이후 11번째 무대, K클래식 글로벌 시장 개척 향한 힘찬 항해

K-Classic News  기자 |

 

 

 2021년 10월 예술의전당 초연이후 11번째 무대는 뉴욕 링컨센터. 세종대왕이 뉴욕에 납시는 것이다. 공연 때 마다 관객의 열기가 대단했다. 4월 광주 비엔날레 개막 공연,  7월 강릉세계합창제에서도 큰 호응을 받았다. 따라서 충분히 축적된 역량으로 세계합창사에 우리 칸타타를 우뚝세우며 K클래식 출시를 알리는  변화의 세상을 연다.   

 

예술감독 및 지휘 윤의중

작곡 오병희

극본 오병희 & 탁계석

각색&연출 안지선

출연진 국립합창단

소리꾼 이봉근

세종대왕 김진추

공연시간 75분

 

1부
육룡이 나라샤 The Six Dragons Soar Up
뿌리 깊은 나무 A Tree with Deep Roots
기근 Starvation
어린 백성 The Ignorant People
탄식 Sigh

 

2부
비밀의 방 The Secret Chamber
해와 달 The Sun and the Moon
소리글자 Phonetic Letters
상소문 A Complaint Letter 

 

3부
반포 Promulgation
궁녀들의 노래 A Song of Palace Maids
한글 Hangeul
위대한 유산 The Great Heritage
백성의 나라 Nation of the People

 


ⓒ황필주 대한민국 K-Classic 국가대표 “국립합창단”의 창작 칸타타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음악 요소, 다양한 음악어법으로 표현된 음악

 

<훈민정음>은 윤의중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의 창작칸타타 프로젝트에 의해 개발되어 합창음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배경과 과정, 창제 원리와 반포에 이르기까지의 대서사를 3부 14장으로 구성한 칸타타* 형식의 작품이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의 대서사와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음악 요소, 다양한 음악어법으로 표현된 음악과 무대 연출이 완벽한 조화를 이룸으로써 한글이라는 위대한 유산을 동시대적 예술작품으로 재해석한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케스트라와 국악기, 합창과 한국 전통소리 등 동서양의 조화와 전통과 현대의 조화 등 다양한 장르의 융합이 창의적이고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작곡으로 K-클래식의 정수를 선사함과 동시에 대중을 아우르는 세종의 애민사상을 감성적으로 풀어내어 진한 감동을 전한다.

 

2021년 초연된 <훈민정음>은 평단 및 관객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 광주 비엔날레 개막 축하공연, 강릉 세계 합창대회 축하공연 등 주요 국가 행사 초청을 진행한 바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과학적인 문자로 평가 받으며 주목받고 있는 문자인 한글, 대한민국의 위대한 유산 “훈민정음”을 소재로 개발된 창작작품, <훈민정음>은 9월 20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공연된다.

 

공연티켓 구입 및 기타 정보 확인은 https://lincolncenter.org/venue/david-geffen-hall/the-choral-epic-andquothunminjeongeumandquot  에서 가능하다. (*칸타타: 17세기에서 18세기까지 바로크 시대에 발전한 음악 형식으로 서사와 독창, 중창, 합창으로 구성된 성악곡의 한 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