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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풍무도서관 '시민 북큐레이션' 운영

지역주민이 추천하는 북큐레이션 서가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9월 12일부터 시민 북큐레이터가 직접 북큐레이션을 기획하고 전시하는 '시민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시민 북큐레이션'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풍무도서관에서 진행한 '시민 북큐레이터 양성 과정' 프로그램 연계 전시로,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한 시민 북큐레이터 22명이 총 4회에 걸쳐 북큐레이션을 기획한다.

 

9월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전시는 ‘나를 찾는 시간들’이라는 주제로, 『거울인간』, 『나를 사랑하는 연습』, 『나를 향해 걷는 열 걸음』, 『안녕, 소중한 사람』, 『너의 MBTI가 알고싶다 FROM 고슴도치』 등 21권 도서를 전시한다.

 

'시민 북큐레이션' 대상 도서는 전시 기간동안 도서관 내에서만 읽을 수 있으며, 대출은 할 수 없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 운영과 독서 활동에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 독서문화 진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